나의 신앙이야기

최순실 사건으로 본 교회의 영적 타락과 회복

주님의 일꾼 2016. 11. 14. 10:46

 

최순실 사건은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산하여 교회를 떠나는 사람이 늘어나고

예수님 믿고 구원받는 사람이 줄어들도록 하는 마귀의 고도의 전략이다.

 

마귀의 영을 받은 최태민이 10만원에 목사자격증을 사서 목사행사를 한점, 십자군구국봉사단을 만든 점, 최순실이 점집을 수없이 드나들었음에도 기독교인 행세를 한 점, 최태민의

비석에 시편23편을 기록한 점 등을 보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이 사건을 통해 참 믿음없는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날 것이다. 또한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 인식확산으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들은 현격히 감소할 것이다.

 

돌이켜 보면 이렇게 마귀가 최태민과 최순실을 통해 국정을 농락하고 기독교인 행세를 하게 한 것은 교회와 목회자들이 타락했기 때문이며, 기독교인들이 세속화되었기 때문이다.

 

기독교인으로서 안타까운 마음 그지 없다. 또한 나라와 위정자를 위해 기도를 게을리한 점, 빛과 소금의 역할에 미흡했던 점을 회개한다.

 

세상이 모두 예수님을 떠난다해도 나 만은 예수님을 떠나지 않겠다. 분명 하나님은 살아계시다. 분명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죄사함을 받을 수 있고 구원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주여 !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소서 ............

 

 

 

아래 글은 최순실이가 교회에 다니고 헌금까지 했다는 주진우의 글이다. 분명 맞을 것이다. 그러나 주진우씨 ! 최순실은 분명 살아서도 죽어서도 그 죄 값을 치러야 할 것이나 당신도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 조롱하기를 즐긴다면 그 죗값을 분명 담당하게 될 것이오.  유의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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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영세교(영세계) 교주인 최태민씨의 종교적 후계자로 알려진 최순실씨가 최근에는 기독교에 귀의했다고 한다. 최순실씨 언니 최순득씨의 한 친구는 “2000년경부터 순실이와 순득이가 교회를 열심히 돌아다녔다. 강남 순복음교회도 가고, 소망교회도 가고, 광림교회도 다녔다”라고 말했다. 최순득씨의 한 선배는 “순득이가 순복음교회 다닐 때 아들 결혼식을 역삼동에 있는 순복음교회에서 떠들썩하게 했는데 그때 박근혜 대통령도 왔었다”라고 말했다.

최순득씨의 딸 장시호씨(개명 전 장유진)의 친구는 “박근혜씨가 면도칼 테러를 당한 직후에 유진이가 명동성당에서 결혼을 했다. 결혼식장에 박근혜씨가 경호원들을 말도 못하게 많이 데려와 짜증이 났다. 유진이가 교회나 성당을 점집보다 더 많이 다닌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순실씨의 한 지인도 “순실이가 주로 강남 대형 교회를 돌아다니다가 몇 년 전부터는 압구정동 A교회에 주로 다녔다. 순실이가 목사와 엄청 친하게 붙어 다녔는데 몇천만원 단위로 헌금했다고 하고, 교회를 리모델링해주었다고 떠벌리곤 했다”라고 말했다. 최순실씨의 한 후배는 “순실이 언니가 예수 믿는 사람들을 좋아했고, 교회 다니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걸 더 좋아했다. 그런데 이 집안 사람들은 절도 다니고 다 돌아다녔다. 누군가 ‘인맥 만들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쏘다니냐’라고 물어본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최순실씨 가족이 다닌 압구정동 A교회 주보에 실린 기원 글.
“삼성동 건물이 팔리게 도와주소서”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개명 전 정유연)의 한 지인은 “유연이는 중학교 이후로는 교회에 가지 않았다. 압구정동에 있는 점집은 초등학교 때부터 줄곧 다녔다”라고 말했다.

2010년부터 최순실·순득 자매는 압구정동 A교회에 적을 두고 다닌다. 이 교회에서 최순실씨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다. 한 신도는 “최순실씨 자매는 이 교회 대표 신자였다. 목사님이 자주 이 집안을 위해 기도해주셨다. 몇 년 전까지는 최순실씨와 정윤회씨가 자주 모습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이 교회의 주보에는 최순실·정유라씨가 헌금하며 낸 기원 글이 남아 있다. “2014 아시안게임에 당선되게 해주세요(2012년 2월19일, 정유연)” “승마대회에서 금메달 딴 것 감사드리며 건강 주셔서 감사합니다(2012년 4월22일, 최순실 정유연)” “삼성동 건물이 팔리게 도와주소서(2015년 4월12일, 최순득)”.

A교회 관계자는 최순실씨가 이 교회에 다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모르는 일이다. 안다고 하더라도 말씀드릴 수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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