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나눔

[스크랩] 영적 전투에서 번번히 패하는 까닭은?

주님의 일꾼 2013. 9. 12. 07:51

이 땅에서 믿음생활은 마귀와의 싸움입니다. 한쪽은 천사가 반대쪽은 마귀가 줄을 잡고 서로 끌어당기는 형국이며 종국에는 우리가 끌려가는 쪽이 영원히 거할 처소가 될 것입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는데 거기다가 선제 공격을 한다면 더욱 이길 확률은 높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북한에 대해 불리한 이유는 항상 먼저 선제 공격을 당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며 호시탐탐 노리며 우리가 방심하는 사이 적들이 침략을 감행하면 아마 그들은 50%는 이미 승리한 상태에서 전쟁을 치른다고 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와 마귀들 간의 영적인 전투에서 우리들의 불리한 조건들을 잘 안다면 믿음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마귀는 영적인 존재이고 인간은 영과 육을 가진 혼적인 존재입니다. 마귀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우리를 공격하지만, 공격하지 않았을 때의 그들의 상태를 우리는 잘 모르므로 미리 알아서 선수로 우리가 그들을 공격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공격을 받을 시 방어를 해야 하는 불리한 입장입니다.

 또 내 힘으로는 불가능하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마귀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존재이나 우리는 시공간의 제약을 받습니다. 그들은 언제든지 공격할 준비가 되어 있어서 공격을 하면 우리는 항상 공격을 당한 후에 성령의 능력을 덧입어서 하는 기도라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육신에 매여 있어 육신이 집중 공격 대상이고 늘 공격 당할 헛점이 보이지만 마귀는 공격 전에는 그들의 존재를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싸워야 할 대상이지만 우리들과 같은 약점은 결코 찾을 수 없고 또 이길 수도 없기에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마귀들은 직접 우리의 몸 속에 들어와 육신을 공격하여 질병을 일으키고 고통을 주며 또 마치 우리의 생각인양 생각을 지배하여 우리의 마음을 악한 쪽으로 유도 합니다.

우리가 평상시에 많은 생각으로 죄를 지을 때가 많은데 이러한 나쁜 생각은 상당수가 마귀로부터 오는 것이 많은데 우리는 속고 모를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늘 마귀와의 싸움터가 되는 것입니다.

 

마귀는 셀 수 없는 많은 무리가 한꺼번에 우리를 공격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늘 혼자서 감당하고 겪어야 합니다 . 물론 이때도 기도로써 성령의 도움을 입어야 이길 수 있습니다.

지혜와 지식으로 굳이 따지자면 마귀는 악하지만 영적인 존재이므로 우리 인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다고 보기 때문에 또 영적으로 그들은 우리의 모든 약점을 한 눈에 꿰고 알고 있기에 우리는 늘 불리한 입장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육신의 장막을 가졌기 때문에 의식주 등 늘 살아가기 위한 것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루종일 기도로 무장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영적인 존재인 마귀는 오직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해 모든 사명을 부여 받은 존재로 우리를 공격하여 이기는 일 외에는 그들이 하는 일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마치 죽기를 각오하고 덤비는 자에게는 이 세상의 사람들 간에도 당할 재간이 있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과 같이 집요한 마귀와 늘 싸우기란 정말 우리가 깨어 기도하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마귀는 그들의 대장으로부터 배당 받은 할당량이 있어 그 목표를 완수 하지 못하면 그들 나라에 가서 무지막지한 고문을 당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처절하리만치 우리를 괴롭히고 그들의 수하로 이끌려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행을 서슴치 않습니다.

 여기에는 속이고 유혹하고 고통을 가하는 등등 그들이 할 수 있는 온갖 방법이 전부 동원됩니다.

그래서 실적을 올리면 마귀들도 그들 나라에서 그들 방법대로 대장에게 받는 상급이 있다고 합니다.

마귀가 언제 공격한다고 사전에 선전포고를 하면 우리도 기도로 그때 그때 무장하면 될텐데 무지막지하고 교활한 마귀가 그런 자비와 아량이 있는 것도 아닐텐데...

그러니 우리가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한다고 마귀를 다 물리치는 것은 더욱 아니므로 결국은 수시로 기도를 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세상 일에 얽매인 우리가 마귀를 대적하여 날마다 승리하는 삶을 살기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마귀와의 싸움에서 유리한 것은 딱 한가지,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주시는 분으로서 우리가 하나님 편에 속했다는 것입니다.

마귀들은 영적인 존재이기에 육신의 불편함도 없고 시공간의 제약도 없고 우리와 달리 영으로 보는 시야를 가졌고 인간의 마음도 꿰뚤어 보며 약점도 한 눈에 간파하며 우리보다 영적인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루 중에도 때때로 휴식을 취해야 영육간의 힘을 회복하나 그들은 24시간 쉬지 않고 일을 하는 무한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심지어 우리가 잠이 든 후에도 쉴새없이 공격합니다 그러나 이 때는 전능하신 주님과 그 천사가 보호하기에 우리가 살아갈 수 있습니다.

 

야생에서 갓 태어난 초식동물은 어미의 보호가 없으면 하루라도 포식자로부터 버티어 내기가 힘듭니다. 또 어미의 보호 아래 있다 하여도 사나운 맹수에게 잡아 먹히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마귀와 인간의 대립은 영적 세계 속에서의 전투이며 아무리 우리가 영이 열리고 기도를 해도 타락한 천사의 졸개들인 마귀는 영의 세계를 꿰뚫는 존재로 직업적인 전문가 수준의 선수로 본다면 우리는 이제 초보적인 아마추어 선수로서, 마귀는 영의 세계를 100% 현실감 있게 보고 느끼는데 우리는 영이 열린 자라 하여도 그 세계를 아주 일부분만 그것도 극히 미세하게 현실감을 가끔 느끼거나 감지하기 때문에 우리가 마귀와 대적하여 날마다 이기기란 24시간 성령충만해야 가능하기에 영적전투가 정말 어렵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또 마귀들의 단결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결집력이 대단하여 합동하여 공격을 합니다.

 즉 틈이 나면 서로 연락하여 떼를 지어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해대고 우리 속을 비집고 들어오며 죄를 짓게 만듭니다.

그리고 끝내는 우리 속에 견고한 집을 짓고 세력을 확장시켜 나가며 우리의 모든 영 혼 육을 점령하여 마지막에는 그들의 졸개로 만들어 버립니다.

또 우리의 살아온 과거도 내가 잊어버린 일까지도 마귀는 모두 기억하고 있으며 우리의 영적인 능력과 수준도 훤히 간파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도 이와 동등한 능력을 부여 받고 이 세상에 태어났다면 마귀와의 영적인 싸움인 믿음생활이 훨씬 쉬울 것입니다.

그러나 제한적인 육신과 연약한 마음과 나약하고 잠들어 있는 영적인 상태와 세상적인 사고를 하는 혼적인 존재로 태어 났으니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마귀를 물리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길이 어떻게 쉬울 수가 있겠습니까

그렇다고 쉽게 포기하고 영원한 천국 대신 영원히 저주 받은 멸망의 길로 갈 수도 없으니.. 이것이 쉽게 믿어 천국 가겠다는 우리들의 딜레마 라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천국 가는 길은 결코 쉽지가 않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좁은 길을 가고자 힘을 써도 가지 못할 자가 너무나 많다고 성경에는 분명히 쓰여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교회는 거의 대다수가 종교적인 신앙생활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들은 마귀의 존재는 관심도 없고 알려고도 하지 않으며 무시해 버립니다.

오직 말씀만 주장하며 하나님을 지식으로만 알며 영적인 것은 전혀 알지도 관심도 없고 오히려 터부시하고 배척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대다수가 오직 교회생활만 충실하면 모두가 구원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저 하나님을 알고 깨닫고 인정하고 문자적으로 이해를 하는 것이 믿고 구원받는 것의 전부인 것으로 교회에서 가르치고 또 신자들은 그렇게 받아 드리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 했는데 성경을 지식으로 받아드리고 교회에 충성하고 기도를 좀 한다고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정말 마귀가 자다가도 웃을 일입니다.

우리의 구원이 얼마나 어려운가는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이 명령하신 모든 것을 다 지켜 행했다고 하더라도 어느 한순간 실수로 마귀의 뀀에 빠져 멸망의 나락으로 얼마든지 굴러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한순간의 방심이 우리를 영원한 후회의 장소로 얼마든지 내몰아칠 수가 있음을 우리는 또한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도 대충 교회에 다니고 적당히 믿는데 또 적도 모르고 나 자신도 잘 모르는데 더더욱 하나님을 영으로 만난 적도 없는데 그냥 교회에 직분만 근사하게 갖고 있으면 천국을 갈 수가 있나요

우리는 너와 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착각에 빠져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노아시대부터 초대교회나 중세시대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이 이 땅에 왔다가 세상을 떠나 갔지만 정말 구원 받은 사람은 너무나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것은 신구약을 통틀어 성경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시대 많은 교회에서 믿으면 또 입으로 주님을 시인하면 구원 받는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 믿는 자들은 이러한 얄팍한 입술만의 영접주의에 빠져 그것을 시인하고 따르며 나의 구원에 대해서 안심을 한다면 또 그래서 아무렇게나 세상에 몸을 맡기고 살아간다면 언젠가는 닥쳐올 끝날에는 영원히 이를 갈며 후회할 날이 오게 됨을 우리는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어디서 어떠한 방법으로 믿음생활을 해야 하는지는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의지에 따라 각자의 판단으로 결정되며 그 결정으로 우리의 영원한 미래가 정해집니다.

정말 두렵고 떨림으로 날마다 회개하며 깨어서 주님 오실 날을 기다리며 거룩한 신부로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길 오늘도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하여 봅니다.

                                                                            성령영성기도원              글쓴이: 산수유

출처 : 하늘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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