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앙이야기 238

길 잃은 영혼을 인도하다

며칠 전 업무로 인천의 한 중소기업 대표를 만났다. 업무를 마치고 차 한잔을 하면서 요즘 경기의 어려움 등 세상돌아가는 대화를 나누었다. 대화를 하던 중 영적인 세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자연스럽게 내가 경험한 영적인 세계 그리고 하나님과 예수님의 존재에 대해서 얘기를 해주었다. 그런데 그 중소기업 대표가 나의 이야기에 매우 충격을 받는 것을 목격했다. 그는 정말 영적인 세계가 있는 것 같고, 정말 세상에 이해되지 않는 사건, 사고들 곁에는 악한 영의 역사가 있는 것 같다며 스스로 영적세계가 존재하는 것 같다며 매우 놀라워 했다. 일을 마치고 돌아가려는데 그 중소기업 대표와 함께 내 얘기를 듣던 여직원분이 내게 다가와 이렇게 얘길했다. "요즘 교회를 쉬고 있었는데 위원님 말씀에 많은 도전과 은혜를 받..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지혜를 의지하라"

요즘 나라 안팎으로 걱정스러운 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수년째 계속되고 있고, 중동에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그리고 이란 등이 끊임없이 국지전을 벌이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인도와 파키스탄 간에 국지전이 발생되고 있고,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엄청난 관세인상으로 국제경제를 매우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은 지난해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으로 엄청난 정파간 국론분열을 겪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재명 대표의 대법원 선고와 대선으로 매우 혼란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4장에서 "마지막 때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라고 말씀하셨다. 요즘 국내외적으로 일어나는 사..

세계는 왜 싸우는가 ?

국제분쟁 전문 PD 김영미씨가 지은 책 "세계는 왜 싸우는가?"를 읽어보았다. 김영미 PD는 20여 년간 분쟁지역을 두루 돌아다니며 분쟁상황을 취재해온 PD이다. 그녀가 쓴 책 "세계는 왜 싸우는가?"는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천하보다 소중한 것이 인간의 생명이라 했거늘 세계의 많은 분쟁지역에서는 인간의 생명이 파리 목숨처럼 취급받고 있다. 세계 여러나라에서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증오 때문에, 빈곤 때문에, 종교 때문에, 영토 때문에, 석유자원 때문에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끊임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그 분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고 있다. 왜 인간은 이렇게 서로 죽이고 죽는 짓을 멈추지 않는가 ? 서로가 서로의 상황을 조금만 더 이해했더라면, 서로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생각했다면 이런 ..

군선교를 다녀오다

지난 토요일, 군선교를 위해 BBB회원들과 함께 강원도 철원에 있는 어느 한 부대를 방문했다. 군교회에서 군인들과 함께 찬양을 하고 함께 햄버거를 먹으며 일대일로 전도하고 신앙에 대하여 진지하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군생활이 6개월 남짓 남은 조 상병이라는 친구를 전도하였으며 신앙에 대하여 진지하게 토론을 했다. 나는 조 상병에게 나를 만나주신 하나님, 나에게 은혜주신 하나님, 나를 통해 역사하는 하나님을 알려주었고, 참된 믿음이 무엇인지를 알려주었다. 조 상병은 사회에 있을 때는 하나님을 믿지 않았으나 군대에 와서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며 나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었고 신앙에 대하여 몇가지 질문도 하였다. 나의 이야기에 밝은 표정을 지으며 감사해하는 조 상병을 보니 나도 기쁨이 넘쳤다..

하나님께 쓰임받는 기쁨

지난 수요일, 어떠한 한 사람으로부터 도움의 요청을 받았다. 그는 복음전파에 열정을 갖고 있는 분으로 회사에 신우회를 설립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신우회를 잘 설립하고 운영할까를 자문받고 싶어 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내가 자기 회사에 찾아와 자문을 해주고 아울러 함께 신우회를 이끌어갈 직원 몇명에게 신우회를 운영해야할 당위성을 설명해 주길 바랐다  회사에서 신우회 회장으로 7년간을 일하면서 부흥을 경험한 나로서는 그에게 나의 노하우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 기쁨이고 감사 그 자체였다. 그의 회사에 찾아가 신우회 운영 노하우를 설명하고 함께 신우회를 이끌어갈 2명의 직원에게 신우회를 운영해야할 당위성과 하나님을 만난 경험, 전도하면서 있었던 기적 들을 이야기해 주었다. 은혜와 도전을 받았..

"깡통지옥"을 읽고

충북 보은군에 있는 구병장로교회를 섬기는 김상호 장로님이 지은 책 "깡통지옥"을 읽었다.  깡통지옥은 "이 땅에서 깡통을 차고 빌어먹어도 지옥만은 가지 마라 !"를 약칭한 것이다.   이 책은 김상호 장로라는 분이 하나님의 은혜로 천국과 지옥을 경험하고 성령으로 거듭나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아름답게 이뤄가는 과정을 적은 글이다. 비록 나는 천국와 지옥을 경험해 보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천국과 지옥을 경험한 사람을 2명 만날 기회가 있었다.  천국과 지옥을 경험한 그 두분의 올곧은 삶과 신앙을 지켜보면서  간접적으로나마 천국과 지옥이 실제로 존재하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생각해보라. 인간이 자기자신의 삶의 태도와 방향을 바꾼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 ? 삶의 태도와 방향을 180도로 바꾸어 사는 ..

나의 글이 전도를 하다

최근에 한 중소기업 대표님에게 내가 쓴 간증문  "내삶의  사도행전"을 화일로 보내주고 읽어보시기를 권했다. 그런데 몇일 후 아는 지인이 그 중소기업의 업무를 도와주러 갔는데 그 대표님으로부터 내가 쓴 글을 프린트하여 제본한 책자를 한권 선물받았다며 내게 전화를 하셨다. 그 지인분의 전화를 받고 그 중소기업 대표님께 전화를 해서 자초지종을 물어보니, 그 대표님이 내 책을 읽고 크게 은혜받아서 화일로 준 책을 프린트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전도용으로 주고있다고 한다. 너무 기뻤다.. 발없는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2024. 7월 어느날

돌아가신 아버지께 드리는 글

돌아가신 아버지께 드리는 글  아버지 ! 그동안 하늘나라에서 안녕하셨는지요 ? 저와 저의 가족은 하나님의 은혜로 행복하게 잘 살아갑니다. 어머니도 비록 많은 나이로 몸이 불편하시기는 하지만 양평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행복하게 살아가고 계십니다. 그리고 형님들과 누님들 가정도 하나님의 은혜로 모두 평안합니다.  아버지께서 하늘나라에 가신지도 어언 25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아버지의 모습도 저의 기억속에서 가물가물해져 갑니다. 아버지 ! 제가 솔직히 아버지 많이 미워했습니다. 아버지가 술을 마시고 돌아오셔서 어머니를 때리고 우리 자식들을 새벽까지 괴롭혔을 때, 그리고 제가 세상사로 아프고 괴로울 때 위로는커녕 저의 잘못을 지적하며 나무라시는 아버지가 너무너무 미웠습니다.  그런 아버지에 대한 미운 감정 때문에..

하나님께 기쁨이 되자(메시지-2023.10.23)

어제 BBB서여의도모임에서 "하나님께 기쁨이 되자"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메시지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중학교 2학년 때였다. 어느날 지친 몸을 이끌고 잠을 주무시는 어머니를 보았다.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아버지로부터 평생을 맞고 핍박을 받으셨던 어머니, 넘쳐나는 농사일로 1년 내내 하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일하셨던 어머니 ..... 그런 어머니에게 기쁨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열심히 농사일을 도왔고, 돈을 아껴서 썼다. 그리고 공부를 열심히 했다. 50대 후반이 되어보니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리려고 했던 일들이 나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었다. 농사일을 열심히 도왔더니 부지런한 습관과 자립심이 생겼다. 돈을 아끼고 썼더니 검소한 생활이 몸에 베어 직장취업 후 한번도 돈 때문에 고통받은 적이 없었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