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에 있는 구병장로교회를 섬기는 김상호 장로님이 지은 책 "깡통지옥"을 읽었다. 깡통지옥은 "이 땅에서 깡통을 차고 빌어먹어도 지옥만은 가지 마라 !"를 약칭한 것이다.
이 책은 김상호 장로라는 분이 하나님의 은혜로 천국과 지옥을 경험하고 성령으로 거듭나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아름답게 이뤄가는 과정을 적은 글이다.
비록 나는 천국와 지옥을 경험해 보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천국과 지옥을 경험한 사람을 2명 만날 기회가 있었다. 천국과 지옥을 경험한 그 두분의 올곧은 삶과 신앙을 지켜보면서 간접적으로나마 천국과 지옥이 실제로 존재하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생각해보라. 인간이 자기자신의 삶의 태도와 방향을 바꾼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 ? 삶의 태도와 방향을 180도로 바꾸어 사는 사람들의 특징은 특별한 경험, 계기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천국과 지옥을 경험한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삶의 태도와 방향을 180도 바꾸어 생활하며 그 삶의 태도와 방향을 잃지 않고 죽기까지 그 길을 간다는 것이다.
따라서 천국와 지옥은 실제로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하고 논리적으로 이해하지 못했다고 존재하는 세계가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내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도 아니다.
성경은 말한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브리서 9:27).
그러므로 정말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천국과 지옥을 경험하고 그것을 증언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야 하고, 모든 사람이 종국에 경험하게 될 죽음이후의 삶에 대하여 심각하게 고민하고 대비해야 할 것이다.
2024. 10. 16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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