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큰별이 또 하나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이 남기신 그 씨앗들은 하나 하나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비록 온누리교회는 다니지 않았으나 저 역시 목사님과 온누리교회를 통해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았습니다. 처음 온누리교회를 방문한 것은 아내와 결혼하기 전인 1996년 봄, 목요찬양 집회 때로 기억됩니다. 당시 형식적인 믿음의 소유자였던 저였지만 찬양을 통해 왠지 모르는 은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제 마음 한 구석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두번째의 방문은 2003년 8월 여름으로 기억됩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체험하고 찬양과 기도가 몹시하고 싶어져서 한여름 폭우를 뚫고 온누리교회 금요 철야예배를 찾았습니다. 기도 도중 하나님이 아버지를 미워했던 나의 죄를 기억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