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앙이야기

인생의 고난과 아픔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

주님의 일꾼 2021. 4. 1. 11:41

 

요즘 주위의 형제 자매들에게 너무나 고난과 아픔이 많은 것 같음

ㅇ 안타가운 마음으로 다소 위로를 드리고 싶고 깨달음을 공유하고 싶어 이러한 주제로 말씀드리고 싶음

 

혹시 고난과 아픔을 기뻐하는 분들 있습니까 ?

ㅇ 저도 고난과 아픔을 절대 기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고난과 아픔의 유익을 알지만 지금도 싫고 피하고 싶음

ㅇ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조차도 십자가의 고난을 피하고 싶어하셨음.

-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소서...

 

이 땅에서의 고난과 아픔은 피할 수 없는 운명

 

아담과 하와가 범죄함으로 모든 사람에게 말미암아 이 땅에서의 고난과 아픔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 되었음

 

ㅇ 남자는 평생 일해야 하고, 여자는 출산을 해야하고, 땅에는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끊이질 않고, 육신의 죽음을 맞이해야 하고, 병이 찾아오고

 

저의 인생도 뒤돌아보면 많은 고난과 아픔이 많았음

 

ㅇ 불행한 가정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괴로웠고

ㅇ 가정환경이 주는 낮은 자존감으로 마음의 병을 앓아야 했음.

 

ㅇ 군대생활도 너무 힘들었음(이등병 생활은 지옥)

- 매일 줄맛따, 이유없는 갈굼, 폭력(철책에서 엄청난 폭력, 방독면쓰고 철책계단), 식사로 갈굼, 죽이고 싶었던 충동

 

ㅇ 직장생활도 어찌보면 힘들 때 많았음. 특히 외국인취업교육팀장으로 있으면서 복음을 강요했다는 죄로 징계, 보직박탈, 북한이탈주민 취업교육과 관련한 검찰조사(교육기관에 취업수당 준 것 문제), 파키스탄 직원은 중앙회, 노동부, 국민권익위 등 민원신청, 더힘들었던 것은 부천지부의 생활(창구업무대출, 화재보험, 보증), 병이 오기도 하였음(척추측만증, 경계성 종양-동서의 대장암 안수기도)

 

ㅇ 왜 나에게는 이렇게 고통스런 일들이 많은가 ? 이 고통스런 환경을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도

 

ㅇ 너무 힘들고 괴로워 퇴직하는 날만 꿈꾸었음.

 

그런데 고난과 아픔이 나에게 큰 유익을 가져다 주었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음

 

1) 첫 번째 고난과 아픔이 하나님을 만나게 하고 그분의 깊은 사람을 느끼게 하여 주었음

 

- 20038월 경 어느날, 비가 억수같은 내리는 목요일. 교회가 가고 싶어서 온누리교회로 감

- 하나님 음성(....) 큰 위로와 깊은 사랑

- 초등학교 때 촛불을 가지고 집게벌레(사슴벌레) 잡으러 감. 그 빛이 굉장히 밝게 느껴졌음. 동네에 산에 도깨비가 나타났다 소문....

- 깜깜한 나의 인생에 주님의 사랑은 엄청난 빛이었음. 그 사랑에 도취하여 17년 동안 복음전하고 주님의 기쁨이 되고자 나름 노력했음

 

2) 고난과 아픔이 다른 사람의 고난과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키워주었으며, 그런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멋진 영적승리의 무기가 되었음.

- 자존감이 낮은 사람/ 가난한 사람/ 부모로부터 학대받는 사람

- 몸이 나픈 사람/ 억울하게 징계를 맞고 보직을 박탈당한 사람

 

아직도 고난과 아픔은 싫고 피하고 싶지만 유익을 알기에 고난과 아픔 뒤에 오는 유익을 생각함

 

ㅇ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를 통해 영혼구원의 역사를 이루시기 원하심. 그것을 위하여 때로는 우리에게 고난과 아픔을 허락하심

그 고난과 아픔이 있어야 영적전투에서 길잃은 영혼을 구해낼 수 있기 때문

ㅇ 예수님게서 베드로에게 3번 사랑을 확인하심. 그 말씀의 깊은 뜻은 이런 것으로 생각됨 베드로야 나를 사랑하니 ?, 그렇다면 내가 영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겠지 그리고 내가 고통의 십자가를 지게 된 이유도 알겠지. 나를 사랑한다면 너도 네뜻을 따라 영혼을 살리는 일에 참여해 주지 않을래 ? 비록 그 길이 힘들고 괴로울지라도 그길을 함께 가자...

 

인생의 고난과 아픔 극복.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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