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앙이야기

조국을 바라보며

주님의 일꾼 2021. 8. 31. 12:32

한때, 서울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문재인정권들어 민정수석과 법무부장관을 역임했던 조국씨의 모습을 바라보며 영적인 원리를 생각해 본다.

조국씨는 서울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나라에서 발생하는 각종 현안에 대하여 페이스북과 여러매체를 통해 자기의 견해를 밝혀왔다. 좌파성향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그의 견해에 동조하였으며, 그렇지 않은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그의 견해에 반대를 하기도 했다.

 

교수로서 항상 세상을 비판만을 해오던 그가 문재인정권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을 하고, 법무부장관   으로 임명되었다.  

 

법무부장관 청문회 과정에서 청렴결백할 것만 같았던 조국에 대해 여러가지 비리의혹이 나타났다. 딸과 아들의 허위스펙에 의한 입시비리, 장외주식 비리, 학교법인 운영에 대한 가족 비리 등 

 

조국은 그러한 비리의혹에 대해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혔으나, 비리의혹은 지속적으로 커져갔고 결국 검찰의 조사가 이루어졌다. 조국은 그런 검찰조사를 검찰개혁을 막으려는 검찰측의 방해공작이라고 규정하며 비리가 없었음을 지속적으로 주장하였고, 그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조국의 의견에 동조하며 조국수호를 외쳤다.

 

그러나 검찰조사 결과, 딸과 아들의 허위스펙에 의한 입시비리, 장외주식 비리, 학교법인 운영비리가 하나 하나 사실임이 밝혀졌고 법원에서 조차 그 비리의혹이 사실로 밝혀져 유죄가 확정되었다.

 

조국과 그의 가족의 비리가 여러가지 확실한 증거로 명명백백히 밝혀졌음에도, 조국은 아직도 자신의 비리가 사실이 아님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조국의 양심없음과 흔들리지 않는 강한 멘탈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조국의 양심없음과 흔들이지 않는 강한 멘탈은  과연 어디서 오는 것일까 ?

 

첫째 그의 잘못된 사상으로부터 온 것으로 생각된다. 조국은 스스로를 사회주의자라고 했다. 마르크스는 사회주의는 공산주의와 자본주의 과도적인 형태라고 말한다. 따라서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거의 차이가 없다고 볼 수 있다.  공산주의자들은 목적을 위해서 수단을 정당화한다.  사회주의자인 조국 역시 이 나라의 사회주의를 위해서는 자기의 비리는 문제로 보지 않는 것이다.     이 나라를 사회주의국가 나아가 공산국가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떠한 비난(그것이 자기의 비리일지라도)에도 굴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국민이 사회주의국가를 원하던 원하지 않던 말이다.

 

둘째  디모데전서 4장1~2절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라는 말씀이 있다.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고 죄를 지었음에도 양심의 가책이 없는 자들은 귀신의 영을 받은 사람이다. 그러므로 그들에게는 양심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이다.

 

인격이 훌륭하고 선한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에게는 한없이 엄격하고 남에게는 한없이 관대하다. 반면, 인격이 형편없고 악한 사람들은 자기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고 남에게는 한없이 엄격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조국, 그가 그동안 해왔던 다른 사람들에 대한 엄격한 비난, 그리고 자신의 비리를 대하는 한없는 관대함을 보라 !  그것이 바로 현재의 조국의 실제 모습이다........  양심에 화인 맞은자,  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