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나눔

[스크랩] 성령의 9가지 열매와 구원.

주님의 일꾼 2015. 12. 28. 17:36

사도 바울은 성도가 자유하나 그 자유를 육체의 방종의 기회로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종 노릇하길 원하였고,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고 경고합니다.  

 

1. 육체의 일. 

갈라디아서 6장 19절~21절: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 사람은 특별할 것이 없습니다. 다만.. 

배고프면 먹어야 하고 슬픈일이 있으면 슬프고, 다치면 아프고 잠이 오면 자야 하는 것이 육을 입은 사람입니다.  따라서 육을 입었기 때문에 육의 일을 도모하고자 하는 본성이 내재되어 있으며, 이러한 성향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예전에 강남 논현동에서 룸싸롱을 하였다는 나이가 지긋한 여집사분과 대화할 기회가 있었는데, 자신은 서울 모처에 교회를 지은 장로의 딸로 태어나서 평생 교회를 다녔다고 하였습니다.  남편을 여의고 강남에서 룸싸롱을 차리게 되었는데, 서울에 있는 대학교 여대생 들로 부터 하여서 외모가 좀 되는 젊은 여성들이 룸싸롱 마담으로 활동하면서 2차(성매매)도 많이 나가고 하였다고 합니다.  그 당시 주고객들은 서울에 있는 대학교 교수들과 학장들이었는데, 그 사람들 한 번 오면 수백만원씩 쓰고 2차도 많이 나갔다고 합니다.   그 때 돈을 많이 벌어서 건물도 사고 그랬다는데, 남자들 유흥 문화를 들여다 보면 지식인 이건 전문직이건 상관없이 1가지로 수렴이 됩니다.

 서울에서는 특히 테헤란로를 끼고 삼성역부터 강남역까지 이르는 곳이 가장 유흥업소가 밀집되어 있는데, 이른 밤이면 머리와 치장을 하러 미용실에 나오는 젊은 여성들의 숫자가 수천명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룸싸롱 주인인데 교회 집사인 여자들이 많다고 하였습니다.  고객들 중 상당수가 교회 장로와 성도들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이 세상의 현실이고 자연스러운 문화가 됩니다.   남자가 피하고 그러면 바보가 되고 사회 생활에 문제가 있는 자로 낙인이 찍히게 되며,  친구들 만나면 항상 마지막에는 이런 것으로 결론이 나게 됩니다. 

 이 글을 쓰는 본인도 이런 면에서는 깨끗하다고 할 수 없는 것이, 사람은 특별할 것이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교회를 다니면서도 이러한 유흥 문화나 세상의 조류를 지속한다면 그 사람은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위험이 있습니다.

 @ 육체의 일은 교회에서도 존재합니다.

 교회 밖에서 일어나는 육체의 일들은 교회 안에서도 버젓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만, 교회 안에서는 그 종류를 달리하여 일어나고 있을 뿐입니다.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이 그 대표적인 것인데, 특히 파벌을 형성하여 당 짓는 것을 즐기는 장로나 목사를 현실 세계에서 겪고 난 후에는 신앙에 심대한 타격을 수많은 사람들이 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느 교회나 단체에 속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육의 일을 도모하는 일에 가담이 되어 버리는 상황이 많습니다.  분명 그 배후에는 악한 영들의 작용이 있었겠지만, 겉잡을 수 없이 격해지는 상황으로 진행이 되면 이판사판으로 싸우게 되는 것이 인간 본성인 것 같습니다.  쌍욕을 하고 폭력사건이 일어납니다.  

그런 것을 지켜보고 있으면 참..   이런 것이 교회였었나?  하는 자괴감과 회의가 많이 들게 마련입니다. 

  

2. 성령의 9가지 열매.

 @ 갈라디아서 5장 22~23절: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희락화평오래 참음자비양선충성온유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개역 개정. 

 @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평화와 오래 참음과 자비와 착함과 성실과 온유와 절제입니다.  이런 것들을 금지할 율법이 없습니다. - 쉬운 성경.

 @ But the Holy Spirit produces this kind of fruit in our lives : love, joy, peace, patience, kindness, goodness, faithfulness, gentleness, and self-control. There is no law against these things! - nlt.   

  

 성령님의 임재로 인해 성도들은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데,  이것은 기본적으로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자신을 성찰하고 타인을 섬길 때 맺을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이 말이 쉽지..   인생 살다 보면 가장 간과하기 쉬운 요소들이며, 심지어 세상은 위에서 언급된 육체의 일을 도모하라고 자꾸 도전해 옵니다.   

@ 교회다니는 자들중 상당수가 실패하는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 

 더 실체적인 진실은 상당수를 넘어서 대부분이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하고 맙니다.  그 이유는 세상에서 살아 남아야 하기 때문에 육체의 일을 도모하는데 온 기력을 소진하여 버리고, 일상 생활에서는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것이 전무하기 때문입니다. 실로 많은 사람들이 심각한 영적 중병이 들었는데도 그렇게 수년 혹은 수십년을 그냥 지나갑니다.  

이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아주 예전에는 신앙에 열정도 있었고 찬양도 하고 봉사도 많이 했었는데...  입니다.   신앙이 자라지 못하고 말라 비틀어져 있습니다.  점점 육의 일만 도모하게 됩니다. 

 이런 자들이 교회 다니는 자들의 80%는 될 것으로 보입니다.  80% 이상이면 이상이었지 그 아래는 아닐 것입니다.  

@ 성령의 열매가 없는 데도 천국으로 들어갈 것으로 착각.

 문제는 대부분의 교회에서 한 번 구원은 영원하기 때문에 죽음 이후에 천국으로 갈 것은 문제가 없다고 가르치면서,  그 당사자들도 철썩같이 그것을 신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 살면서 교회는 다녔고  예수 이름은 가끔 불렀지만..  오직 육체의 일만 도모하고 성령의 열매는 전혀 없는 인생을 살았으면서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목사들은 교인들이 죽음을 맞이하면 무조건 천국 갔다고 위로를 해줍니다.  그 위로가 마약임을 그들은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가 진정한 목사라면 육의 일을 도모하는 것을 그치고, 회개하고 돌이킴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을 것을 강권하였을 것입니다.  왜 천국 백성의 삶을 살아내지 못하는 자들을 거짓 위로로 그러고 있는 것인지 모를 일입니다.

  

[ 결 론 ] 

예전에도 블로그에 썻었지만, 성령의 9가지 열매는 9개의 상이한 열매가 아니라!   성령의 열매(1개)를 구성하는 9가지 요소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저의 영적인 꿈에서도 확인이 되었었습니다.  육을 입었기 때문에 육체의 일을 도모하는 죄와 실수를 져지르는 인생이기에, 다시 하나님 앞에 나와서 죄를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이 성도 본연의 자세이고, 그것이 쉽지 않고 넘어지지만 그 푯대를 향하여 걷고 뛰는 것이 신앙인의 자세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성도들은 육체를 마칠 때까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인생임을 가르쳐 주는 것이 목사들의 의무라고 봅니다.  성경에도 제시되지 않은 구원의 과도한 확신영원한 보장은 성도들의 마음을 병들게 하는 아편임을 깨닫는 자가 복될 것입니다.

 

출처 : 묵시[REVELATION]
글쓴이 : 전사 미카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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