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이 하나님을 만났던 한얼산 기도원
70년대 후반, 한얼산 기도원장 이천석목사는 한 다리에 고무다리를 끼고, 한얼산기도원에 모인 수천명앞에서 집회를 인도하곤 했다.
당시 부흥회가 전국을 휩쓸 무렵, 이천석목사는 그 한가운에 서 있었고, 조용기목사와 더불어 한국의 부흥계를 인도했다. 한얼산 기도원은 방학만 되면 신도들이 전국에서 몰려와,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이천석목사의 흥겨운 설교에 넋을 잃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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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사는 "개만 아니면 방언을 다 받는다"고 하여 한얼산 이목사의 집회에 참여한 사람들은 90%이상이 방언을 체험하도록 하는 방언의 은사가 있었다. 집회가 끝나면 고무다리를 질질 끌면서 수천명의 신도들을 안수해주기도 하였다. 신도들의 안수가 끝나면 고무다리와 살갗이 닿은 부분에 피가 줄줄 흘렀다고 한다.
이목사는 77년 12월 24일 차범근에게 20분간 안수기도를 해주어 몸이 완치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했다. 그 이후 차범근은 절실한 기독교인으로 돌아서게 되었다. 이외에 탁구선수 양영자씨의 팔꿈치 관절염을 고치기도 하여 두 사람 모두를 크리스찬으로 만들기도 했다.
이외에 많은 범죄자들이나 조직폭력배들이 이목사의 설교를 듣고 감복하여 목사가 되기도 하였다. 현행 대형교회 목사들도 이목사의 설교를 통해서 깨지고 새사람된 사람들도 많이 있다. 설교시 욕을 한다는 비난도 받았지만, 하류층에 있는 민중들은 충분히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었다.
이목사는 욕도 은혜라며 자신이 의도적으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긴 모습대로 하기 때문에 사람들한테 좋은 반응을 주었다고 말하곤 했다. 감리교 임마누엘의 김국도목사, 이태희 목사, 최귀라, 강승구목사등이 모두 이천석목사로부터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다.
이천석목사는 당시 설교도 중, 성령에 의해 심령이 깨지는 모습을 "와장창주장창"이라고 하면서 신도들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하였다. 그는 상이용사시절 이성봉목사 집회를 방해하러 갔다가 성령의 은혜를 받아 새사람이 되어, 태백산에 들어가 100일 기도를 하고, 부흥사의 길로 올랐다.
처음에는 어려움을 당했지만, 자신의 생긴모습대로 목회를 해야한다고 생각하여 거룩성의 목회를 접고, 뚝배기성의 목회를 하여 목회성공을 하게된다.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그로부터 신유의 역사가 많이 나타났던 것이다.
전도사시절, 기차에서 만난 아주머니의 아들의 소아마비를 고친 이후, 수많은 사람들의 불치병을 고치게 되어, 그의 구수한 설교를 듣고, 치유차 많은 신도들이 전국에서 한얼산 기도원을 찾았다.
당시 한얼산 기도원에서 자주 부르던 가스펠송 중의 하나는 "한다리 바쳐서 못이룬 통일 남은 다리 주께 바쳐 통일해 보자"로서 이천석목사는 통일에 대한 남다른 간절함이 있었다. 또한 자주 부르던 찬송가는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 "Amazing grace"(나같은 죄인 살리신)이었다.
그러나 이천석목사는 그토록 원했던 여의도 순복음 집회를 하고, 뇌출혈로 쓰러져 영영 일어나지 못하고 말았다. 그는 지성인들이 보기에는 거친 설교를 하곤했지만, 그의 파란만장한 간증과 유모어는 뭇사람들에게 은혜를 주기에 충분했다.
<출처: 진리를 향해서 나아가는 길>
출처 : 천국 네비게이션
글쓴이 : gemi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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