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와 축복

[스크랩] 한국교회의 WCC 문제!

주님의 일꾼 2018. 11. 20. 17:22

WCC 교단이라는 

하나의 영적 카테고리 안에 있지만

그에 따라 흐르는 영적원리를 

거스를 수 있는 길은 한가지다.


단순히 목사 자신만 반대하면 

그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그 영적원리가 태동되는 모체가 되는 근원지에 대한

공식적 대응과 그에 따른 반응이 공식적으로 나오는 것이다.


여기 WCC 교단에 소속된 어느 교회가 있다.


그 교회가 분명하게 

WCC를 반대한다고 할 때,

교회내에 머물러 있는 차원에 그친다면,

이는 그 영적원리에 그대로 적용되어 

그 흐름 그대로 휩쓸리는 것이다.


여기서 영적원리를 거스르는 유일한 길은,

공식적인 반대의사를 정면으로 교단에 맞서 행함으로써,

교단에서 그에 따른 실질적인 반응이 

강도높게 일어나도록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교단측에 WCC 반대의사를 밝히고,

다른 반대교회들과 연합하여 

대대적인 반대운동을 해나감으로써,

영적원리의 모체에 해당하는 교단측으로부터

이런저런 중징계와 핍박, 

교단내 WCC 찬성 교회들로부터 멸시와 고초를 겪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서 끝까지 공식적 차원의 대응을 해나간다면,

이것이 바로 그 영적원리를 거스르는 유일한 대응이다.


(성령님이 그 교단에 남아있으라고 하셨다면,

이유는 오직 이런 이유 때문이다.

그 교단내에서 아무도 소리치지 않는다면,

교단내 교회들이 그대로 

그 배도의 흐름에 휩쓸려 가버리니...)


개인적 차원에서는 

내 중심이 온전하면 주님은 그것으로 판단하신다.


그래서 그 사람의 중심에 따라 

주님이 역사하시는 방식도 상대적이 된다.


예를 들어,

죄를 죄로 인식하면서

죄와 피터지게 싸우다가 

그만 넘어지고... 

이런 상황을 두세번 반복했다면...


그로 인해 

고통스런 마음에 주님앞에 나아갔다면,

주님은 그 사람을 

사랑으로 안아주시고 쉽게 용서해주신다.


하지만 

죄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하지 않고,

죄를 가볍게 여기며 살다가,

한번 죄를 지었으면,


그리고 그 상태에서 

회개하면 용서해주신다는 것을 알고

가벼운 마음으로 주님앞에 나아간다면...

주님은 그 사람의 죄에 대한 책망을 

아주 무겁게 내리신다.


똑같이 죄짓고 

주님앞에 회개하러 나오는 거지만,

개인적 차원에서는 

이처럼 중심에 따라 주님의 역사 방식이

상대적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개인적 차원을 넘어선 

교회적 차원의 섭리에서는

중심에 의한 행함이 

그 차원의 섭리에 맞는 형태 그대로 

철두철미하게 나타나야 한다.


왜냐면 교회적 차원은

개인이 아닌 다수가 모여 이뤄진 

더 복잡한 영적 차원의 섭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반드시 

그 차원에 맞는 행함이 나타나야 한다.


그렇지 않고,

그 어떤 행함도 없음에도

담임 목사 스스로 난 반대하니

중심만 잘 지키면 된다고 여긴다면,


그는 그 교회적 차원의 영적흐름을

거스르거나 빠져나오지 못한 채,

그대로 휩쓸려가버리게 되는 것이다.


WCC에 속해 있으면서,

난 개인적으로 반대하니깐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철저하게 속고 계시는 것이다.


본인이 그 흐름을 거스를 자신이 없다면,

빠져나오는게 그 배도의 영적원리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이다.



- 엘샤다이



출처 : * 주님 오시는 발자국 소리 *
글쓴이 : 엘샤다이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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