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터넷을 보다보니 전북현대의 최강희 감독과 이동국 선수가 함께 부둥켜 앉고
우는 모습이 나온 사진을 보며 가슴이 뭉쿨함을 느꼈다.
오랜기간 전북현대 감독직을 역임했던 최강희 감독이 감독직을 사임하고 떠나는 날인 것 같다.
최강희 감독은 이동국을 앞세워 오랜 기간 전북현대의 전성기를 이끌며 수많은 승리를 쌓아왔다. 이동국 또한 최강희 감독의 절대적인 신뢰 속에 수많은 골과 활약으로 전북현대의 황태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이동국 선수는 우리나라 최고의 공격수임에도 잦은 부상과 독특한 축구스타일로
번번히 월드컵 멤버에서 제외되는 불운을 겪는 등 많은 아픔이 있었으나 최강희 감독을 만나 뒤늦은 나이에도 축구인생의 꽃을 피우는 기쁨을 누렸고, 최강희 감독 역시
이동국의 활약으로 수많은 승리의 기쁨을 누렸으니 헤어짐이 얼마나 아쉬웠을까 ?
그들의 아름다운 헤어짐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나 또한
누군가에게잊혀지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된다.
특히 하나님께 잊혀지지 않은 주님의 자녀, 주님의 일꾼이 되고 싶다.
사49:15,16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2018. 12월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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