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영상

코로나19로 바쁘던 공제운영부 부장 시절

주님의 일꾼 2020. 4. 1. 17:35


2020년 1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된 폐렴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퍼져나갔다.


폐렴 감염속도가 너무나 빨라 수많은 사람들이 감염되고 죽어갔다. 내가 맡은 공제운영부는

노란우산과 공제기금 운영을 담당하는 부서로 어느 때보다 바빴다.


코로나19(우한폐렴)에 대비하여 콜센터 대응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느라 많은 노력을 쏟았

으며, 평소보다 크게 늘어난 대출, 부금유예 업무를 처리하느라 모든 직원들이 고생을 했다.


특히 극심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강성민원으로 민원해결하는데 골치가 아프기도

하였다.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자가 발생하여 하루하루 걱정과 근심 속에 살았고, 교회와 BBB모임에

나가는 것 조차 어려움이 있었다.  너무 걱정되어 목사님에게 오전예배만 드리자고 건의를 하기도 했고, 교회와 BBB모임에 나가는 것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마음을 먹기도 하였다.


"시편 91편 10~11절,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키키게 하심이라." 라는 말씀을 묵상하여 어려움을 이겨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