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곡과 쭉정이
주님은 알맹이요
나는 껍데기며 쭉정이 입니다
그분과 하나가 되면
나는 알곡이 됩니다
그분이 내안에 없으면
나는 쭉정이일 뿐입니다
주님은 보배요
나는 질그릇입니다
그분을 담고 있으면
나는 귀한 그릇으로 변합니다
그분이 없으면
나는 볼품없는 질그릇일 뿐입니다
주님은 몸이요
나는 주님께서 입고 계시는
옷입니다
그분께서 나를 입으시면
나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변합니다
내가 옷을 입지 않으면 나갈 수 없듯이
그분도 나를 입어야 일하십니다
주님은 포도나무요
나는 가지입니다
가지가 나무를 벗어나면
결코 살 수 없습니다
나는 그분으로 인하여
참 포도를 맺습니다
주님은 머리시요
나는 그분의 지체입니다
그분도 내가 필요하고
나도 그분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한몸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냅니다
그분이 하나님과 하나 된 것처럼
나도 그분과 하나입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것이요
나는 그분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분을
나의 생명보다 더 사랑합니다 - 아멘-
[ 나에겐 주님만 있습니다 이현숙 시집 中 에서] -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요 15: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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