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전도

지상 최후 최대의 명령

주님의 일꾼 2014. 9. 23. 12:00

지상 최후 최대의 명령


전도는 방법보다 원리와 영성이 중요하며

 전도는 주님의 지상 최후 최대의 명령이다.”

 

   전도는 방법보다 원리와 영성이 중요하다. 전도할 수 있는 전도자가 필요하다. 때를 얻듣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는 능력 있는 전도자로 변화된다. 회가 거듭될수록 전국적으로 열기가 높으며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계적 신학자 존 스토트는 복음 전도의 원동력을 하나님의 영이라고 했다. 우리가 전도에 대해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 교회의 성장이 멈춘 것도 결국 전도의 힘을 잃었기 때문이 아닌가. 전도는 사람의 힘이나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전도의 주권을 가지고 계시는데 준비된 전도자, 전도 영성을 소유한 자를 통해 전도를 이루신다. 이것은 마치 자석에 쇠붙이가 붙는 것과 같다. 전도자들은 자기 힘이나 노력으로 전도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주시어 이루어진다는 발상 전환이 필요하다. 한국 교회 부흥을 위해 많은 전도법과 이론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전도영성을 소유한 전도자를 양성하는 것이다.


-전도동력을 누가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

초대 교회 제자들의 전도 동력은 철저히 성령에 의한 것이었다.  오늘도 교회 사역자가 도시나 농촌, 어촌 어느 지역에서든지 오직 성령을 목회의 원동력으로 삼는다면 성공적인 목회를 할 수 있다. 오직 성령만이 목회와 전도의 동력이다. 그 전도의 동력은 성령의 은사를 목적화해야 한다. 즉 성령의 은사가 영혼 구원에 모아질 때 전도의 동력이 임하게 되는 것이다. 성경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을 파송하면서 전도의 동력을 말할 때 다른 것을 주지 않았고,오직 성령을 그 원동력으로 주셨음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우리를 하나님의 증인으로 삼으신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것이 가장 중요한 목적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은사는 모두 영혼 구원으로 묶여야 한다.

 

-어떻게 전도해야 하는가.

 성도는 주님의 영을 받은 사람이다. 그러므로 주님의 시청각 교재가 되어서 이 세상에 주님을 나타내야 한다. 막연하게 말이나 논리로 예수님을 말하거나 증거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자신의 삶 속에서 나타내는 것이 증인이다. 우리도 우리 삶 속에서 만나고 체험한 주님을 증거할 때 또 다른 사람도 나를 통해 주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를 증인의 삶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떄만이 영혼 구원을 할 수 있다. 이것은 전도 동력이 임할 때만 가능하다.


전도는 주님의 지상 최후 최대의 명령이다.

 먼저 구원 받은 모든 성도는 하나님의 가장 큰 사랑의 수혜자로 반드시 전도해야 한다. 구원 받은 성도들은 그 구원의 기쁨과 감격으로 자연히 전도하게 된다. 전도하면서 자신의 성장과 축복을 체험한다. 그러므로 성령 받은 자의 가장 큰 순종의 표현이 전도이며 성령을 받은 사람은 전도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한국 교회가 다시 한 번 크게 부흥하길 기도한다. 세계적 교회 성장학자 맥가브란 교수는 교회 성장과 전도는 그가 갖고 있는 구원의 확신부터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참으로 의미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성도의 구원의 확신이야말로 하나님의 사랑의 체험을 증거할 수 있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영혼구원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부탁한 지상명령은 영혼구원인 전도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특별한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이처럼 크고 복된 약속은 이 세상에는 없을 것입니다. 만복의 근원되시는 우리 주님이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신다면 이 세상의 무엇을 더 바라고 구하겠습니까? 그러면 이 큰 축복인 전도를 누구에게 명령했는지가 중요합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예수님이 가장 가까이에서 가르치고 사랑했던 제자들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만이 이 복된 영혼 구원 사역인 복음 전파 사역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구원 받아 사망에서 생명으로, 어둠에서 빛으로,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로, 사탄의 사슬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자들만이 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런 면에서 제자들이 3년 동안 받은 훈련은 구원의 체험 훈련이자 전도 훈련이었던 것입니다.

 

구원의 확신과 능력을

 예수님께서는 3년 동안 제자들과 함께 계시면서 분명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시켜 구원의 확신과 능력을 주심으로써 귀신을 내쫓으며 전도를 하게 했던 것입니다(막 3:13∼15). 예수님의 제자훈련의 마지막은 전도에 있음을 명심해야 될 것입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에 제자훈련의 프로그램과 방법들이 다양하게 실시되어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그저 말씀을 나누고 소그룹의 친교로만 끝나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러나 어떤 방법이 되었든 영혼 구원의 최종 목표까지 나아가는 것이 주님의 원하시는 제자훈련입니다.

 

한국 교회는 전반적으로 양적 부흥이 정체되면서 전도에 큰 어려움

 언제부터인가 한국 교회는 전반적으로 양적 부흥이 정체되면서 전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면을 타개하기 위한 한 방법으로 이웃을 섬기는 사회봉사 활동에 큰 비중을 두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어느 면으로 보아도 긍정적이고 칭찬할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위험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사회복지 자체가 교회의 사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이웃을 섬겨도 분명한 목표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영혼 구원입니다. 우리는 자칫 잘못하면 영혼 구원, 생명 구원의 사명은 잊어버리고 이웃을 돕는 일에만 빠지게 되어 하나님의 구원의 영성은 사라지고 인간 중심이 되는 인본주의만 남게 됩니다. 그러면 교회의 본질인 생명력이 사라지고 맙니다. 제자훈련이나 사회봉사 모두 귀한 사역이지만 영혼 구원의 무대가 될 때 힘 있는 교회가 됩니다. 20세기 최고 설교자 로이드 존스는 능력 있는 성도는 세상 어느 누가 무엇이라 말해도 자신이 구원 받았다는 확신이 있어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런 사람만이 전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