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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1. 부활이란 무엇인가

주님의 일꾼 2017. 5. 26. 18:09

 

 

  11. 부활이란 무엇인가

이 땅에서 행하신 예수님의 사역은 예수님의 삶과 죽음으로 끝난 것이 아니다. 만약 거기서 모든 것이 끝났다면 그 결과는 이러했을 것이다.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고전15:14-19). 그러나 예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고 이기고 정복하신 왕이 되어 승천하셨다.

 

부활의 경과

 

사복음서는 모두 예수님의 부활 기사를 싣고 있다(마28:1-20). 사도들은 사도행전 전체를 통해 계속해서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며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살아 계셔서 하늘을 다스리는 분으로 믿으라고 권면한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다른 사람들도 경험한 것과 비슷하게 단순히 죽은 자 가운데서 되살아나는 경험이 아니다. 그와 달리 예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실 때 더 이상 쇠약해 지거나 늙거나 죽거나 썩지 않는 완벽한 몸으로 완전히 새로운 인간의 삶을 사셨다. 또한 예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실 때 영생할 몸을 입으셨다. 예수님의 몸은 "썩지 아니함을 입고, 죽지 아니함을"(고전15:53)입으셨다.

 

예수님의 몸은 물리적인 몸이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보자 "그 발을" 붙잡았다(마28:9). 제자들은 또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나신 후 모시고 음식을" 먹었다(행10:41). 예수님은 새 몸으로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셨다(눅24:30). 성경은 예수님이 육체적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살과 뼈"(눅24:39)로 이루어진 몸으로 부활하셨음을 분명히 밝힌다.

 

부활의 결과

 

결과적으로 구원을 위해 예수님을 바라보는 모든 사람을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셨다(벧전1:3). 즉 그리스도는 자기 생명과 같은 미래의 새로운 생명을 우리에게 가져다 주셨다. 우리 몸은 아직 예수님의 새 몸과 같지는 않지만 우리 영은 이미 새로운 부활의 능력으로 되살아났다.

 

이 부활의 능력은 우리가 마땅히 살아야 할 바대로 삶을 살도록 도와 준다. 또한 우리에게 삶 속에서 죄에 대해 점점 더 승리를 얻을 수 있는 능력을 준다. 부활 때문에 우리는 우리 자신을 "죄에 대하여 죽은 자"(롬6:11)로 여길 수 있다. 더 나아가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와 하나님의 바른 관계를 보장한다. 바울은 로마서 4장25절에서 예수님이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다고 한다. 하나님은 우리 죄 때문에 예수님이 고난을 당하시고 죽으신 일에 대한 자신의 확증을 보여 주셨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으므로 "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 살리실 것이다(고전6:14). 또한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그 앞에 서게 하실"것이다(고후4:14). 예수님의 부활 속에서 우리가 장차 우리에게 임할 일을 보게 된다는 것을 말한다(고전15:20). 예수님이 다시 오시면, 우리는 "다 변화" 할 것이다(고전15:51). 우리의 썩을 몸은 썩지 않을 몸으로 바뀔 것이다(고전15:53). 우리가 부활하는 마지막 부활 때, 우리는 현재 예수님이 입으신 몸과 똑같은 새로운 몸을 입게 될 것이다.

 

예수님의 승천

 

부활하신 지 40일 후(행1:3),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 밖에 제자들을 데리고 가셔서 "손을 들어 저희에게 축복하시더니 축복하실 때에 저희를 떠나 하늘로" 올라가셨다(눅24:50). 예수님이 하늘로 올라 가시자 "하나님이 오른속으로 예수를" 높이셨다(행2:33). 하나님은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 주셨다(빌2:9). 예수님은 승천하신 후 하나님인 동시에 인간인 분으로서 이전에는 누리지 못한 영광과 영예와 권세를 받으셨다. 천사들은 이제 이와같은 말로 예수님께 대한 찬양을 합창한다.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도다"(계5:12). 이제 그리스도는 하나님 우편에서 "모든 원수를 그 발 아래 둘 때까지 불가불 왕 노릇" 하실 것이다(고전15:25).  

 

 

 

출처 : 우림과둠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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