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와 축복

[스크랩] 본질은 바로 교회의 `회개`이다!

주님의 일꾼 2017. 9. 7. 14:39



예루살렘의 멸망은 위대한 신앙인이었던 예레미야 선지자도 막지 못했습니다. 에스겔과 다니엘 선지자도 막지 못했습니다. 하물며 지금 우리 가운데 이들 선지자들과 같은 수준의 인물들이 있나요?


저는 한국에 많은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있는데, 설마 하나님께서 한국을 버리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계속 해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신 생각인지는 모르겠는데, 문득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의 한국교회와 기독교인들보다 더 신앙에서 위대하고 훌륭했던 평양대부흥 운동이 일어났던 북한땅도 하나님이 심판하시고 버리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버리신 것인지, 스스로가 하나님을 떠난 것인지...


어쨌든 이 생각이 드는 순간, 큰 두려움이 임했습니다. 평양대부흥이 일어난, 동방의 예루살렘이라 했던 그곳이 지금과 같은 지옥이 되었다면, 한국도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이 전혀 불가능하지 않겠다는 마음이 제게 엄습해온 것입니다.


오래 전 이야기도 아니고, 불과 몇 십 년 전에 일어난 일입니다. 딴나라의 일로 여길 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무엇보다 한국교회가 스스로 자고하지 말고, 겸비하여 기도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전심으로 회개하고, 반드시 죄에서 돌이켜야만 합니다.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성경을 심각하게 오해하고 곡해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땅에 믿음의 중보자들이 있으니 대한민국엔 전쟁이 '절대' 안난다는 것입니다. 소돔과 고모라 때는 의인 10명이 없어서 멸망했지만 대한민국엔 수많은 기도의 중보자가 있으니 전쟁은 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정답이 나와 있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서 중보역할을 한 대표적 인물이 바로 모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 때문에 그들을 멸하시려 했지만, 중보자인 모세로 인해 노를 돌이키시고 멸하게 하지는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광야 40년의 심판은 피할 수가 없었고 모세도 이 하나님의 심판만은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로 인해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20세 이상의 하나님을 원망한 자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엎드러졌습니다.


그래도 이 한반도에는 아직 소망이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땅에 생명걸고 중보하는 소수의 교회들과 저 북한땅의 지하교회가 버티고 있기에.


하지만 우리의 배도(종교 다원주의 & WCC), 거짓에 미혹됨(김일성 우상과 종북행위), 동포의 죽음에 대한 외면(북한주민 학살), 성적 타락(동성애 & 낙태), 물질 만능주의(맘몬), 이교도적인 삶(행함 없는 믿음) 등등... 이 죄악들에 대한 교회의 근본적인 회개가 없다면 대한민국엔 전쟁의 심판은 피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생명걸고 중보하는 이땅의 교회들이 있기에, 하나님이 이 나라를 완전히 버리시진 않더라도, 교단 차원의 대대적인 회개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혹독한 심판은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만일 그 자손이 내 법을 버리며 내 규례대로 행치 아니하며 내 율례를 파하며 내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면 내가 지팡이로 저희 범과를 다스리며 채찍으로 저희 죄악을 징책하리로다 그러나 나의 인자함을 그에게서 다 거두지 아니하며 나의 성실함도 폐하지 아니하며 내 언약을 파하지 아니하며 내 입술에서 낸 것도 변치 아니하리로다" (시편 89:30-34)


이제라도 돌이켜 회개하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더더욱 기도에 힘써야 할 때입니다. 






글 출처: 노승현 & 최성록님 페이스북

출처 : * 주님 오시는 발자국 소리 *
글쓴이 : 엘샤다이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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