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나눔

[스크랩] 김진, 형제의 천국지옥간증

주님의 일꾼 2017. 10. 12. 18:12




김진, 형제의 천국지옥간증

 

 

6살에 부모님 따라 중국선교지로 떠나서 방황하던 소년

 

6살 때 부모님이 중국선교사님이 되셨기에, 부모님을 따라 중국에서 10년 정도 생활하게 되었고 한국에 나오게 되었다. 중국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중학교 때 친구를 잘 못 만나서 나쁜 길로 빠졌다. 마약, 술, 담배, 이성적인 것들로 문란한 삶을 살아가며 많이 어렵고 힘들었다. 친구들도 많이 떠나가고 고민, 죽기를 결심, 3번의 자살을 시도했다. 주님이 어떻게 살려주셨다.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진짜 신을 한 번 찾아보자.’ 해서 이슬람교에도 가보고 천주교에도 가서 “어떠냐? 괜찮냐? 그것 좀 믿을 만 하냐?”라는 질문을 하였다. -당시 나는 부모님이 선교사님이셨고 교회에서 봉사까지 하면서 학교에서 다른 그리스도인 친구를 핍박하고 “너 왜 믿냐?”고 따지며 괴롭히는 상태였었다.- 나의 질문에 대한 그들의 답변은 “그냥 그런 것 같다. 복을 주는 거니까 모하메드를 믿고 석가모니를 믿는다.”라는 식이 대부분이었고, “그러면 정말 복이 오냐?”고 하니 “그렇지 않다.”는 답변들을 하였다.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며 상담해 보았으나... 결국 아무런 답을 얻지 못했다.

 

너희들은 무엇 때문에 사느냐?

 

어느 날 중국 현지에서 다른 선교사님의 아들인 신실한 친구의 권유로 중국선교사님들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1주일 정도 진행하는 청소년집회에 가게 되고... 20시간의 긴 기차여행 도중에 “너희들은 무엇 때문에 사느냐?”는 전도사님의 질문을 받고 큰 충격과 고민에 빠졌다. ‘그러고 보니까 정말 왜 살고 있을까? 사람이 먹고 자고 싸고 하는 것이 다 똑같은데, 범하는 죄도 다 똑같고 하는 짓이 다 똑같은데 왜 살까?...’ 그러면서 집회현장에 도착하였다. 하나님, 당신이 계시면 저를 만나주십시오. 집회현장에 도착한 나는 하나님께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나님, 저는 당신이 살아 있는지 아닌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저는 종교 따위로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는 종교인들 너무 많이 봐왔기 때문에, 그게 목사건 누구건 저는 사람들이 두렵지도 않고 그 사람들 봐서 내가 뭐 잘 되는 것도 아니고, 저는 진짜를 알고 싶습니다. 당신이 계시면 저를 만나시고 당신이 없다면 저는 가서 죽을 거니까 나중에 알아서 하십시오....”

 

첫날 월요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집회... 저녁9시부터 새벽1시까지 무조건 부르짖는 기도.... 정말 간절히 부르짖었으나 아무런 응답도 없었다. 이튿날 기도시간에 갑자기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음성이 들리고... 누구인가 둘러보니 다들 기도하느냐고 바쁘고... 다시 기도하는데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음성이 다시 들리고... 3번째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음성이 들렸을 때, “누구세요?”라는 질문을 하였다. “나는 예수다.”라는 음성이 들리는데 무엇엔가 한 데 맞은 듯한 큰 충격에 빠졌다. “왜 이제 나타나셨어요? 너무 조용하게 사셨던 것 아니세요? 좀 일찍 나타나시지....”

 

네가 보기를 원하느냐? 매일저녁 간절히 기도했다. 금요일 10시? 11시? 기도하는데 음성이 들려왔다. “네가 보기를 원하느냐?” “네, 주님 제가 보기를 원합니다.” 기도소리로 시끄럽던 사방이 갑자기 너무 조용해지고... 눈을 떠보니 자신의 몸에서 빠져나와 안개가 있고 시커먼 물 위에 있는 자신을 발견... 동굴의 출구 같은 곳으로부터 빛이 흘러나오는데 어느 분이 그곳에 서서 오라고 하셨다. 가서 보니 태어나서 한 번도 보지 못한 너무 아름다운 곳이 펼쳐지는데, 너무도 아름다운 꽃들이 말을 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수님이 서 계셨는데 예수님을 보자마자 너무 부끄럽고 두려워 엎드려진 상태로 눈물을 펑펑 흘리며 울 수밖에 없었다. 주님이 다가오셔서... “내가 너를 안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너무도 큰 위로가 되었다. 주님께서 나를 위로해주시고 용서해주신다는 말씀을 해 주셨다.

 

천국여행

 

주님께서 천국여행을 시켜주시는데... 꽃밭, 초원, 강물, 과일... 나무... 어떤 사람이 미치도록 춤추며 찬양을 하고 있었다. ‘저 분이 누구일까? 참 지치지도 않고 대단하시다...’라는 생각을 하는데 그가 바로 다윗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브라함, 바울, 예수님의 제자들... 다들 천국에서 하는 일들이 있었다.

 

천국에서 만난 외할아버지

 

살아생전 한 번도 만나본 적 없었던 외할아버지를 만났는데 30세정도로 보였다. 천국에서는 모두가 예수님 돌아가실 때의 나이(30세?)로 돌아간다. 외할아버지는 대단한 술꾼이셨다. 딸의 신앙을 박해했다. 하지만 생의 마지막에 질병에 걸려 결국 딸이 전해주는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셨다. 예수님을 믿고서 바뀐 것이 거의 없었지만, 한 가지 확실하게 바뀐 것이 있었다면, 불교노래를 열심히 들었었는데 기독교찬양을 듣는 것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외할아버지가 천국에서 너무도 행복하게 살고 계셨던 것이다.

 

온 몸의 뼈가 움직이는 하나님의 사랑

 

구름처럼 생긴 빛나는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수정같이 맑은 물위의 하나님 아버지의 면전이었다. 너무도 두려워 죽을 것 같았다. 뒤를 향하여 납작 엎드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이제 나는 죽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주님께서 나를 일으켜 세워주셨다. 그 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버지께로 갈 자가 없다.”(요14:6)는 그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 주님이 아버지의 면전에 서셨을 때 주님의 눈빛이 바꾸어지셨다. 갑자기 머리가 희어지고 눈에서 레이저 같은 빛이 나오고... 아버지가 너무 무서우신 분으로 느껴졌는데 주님이 함께 가시니 갈 수가 있었다. 아버지가 무섭고 엄하신 분으로 생각이 되었는데 너무 사랑이 너무 많으신 분이셨다. 그 사랑을 생각만 해도 온 몸의 뼈가 움직인다.

 

천지창조로부터 요한계시록까지를 보여주시다.

 

키가 5m가 되는 가브리엘 천사... 그룹 천사들... 창세기로부터 요한계시록까지의 전체를 영상으로 보여주셨다. 30세(?) 정도에 주님의 사역이 시작되셨다. 40일 금식기도 후에 보호식을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 곧 바로 빵을 드신 주님... 주님이 병자들을 고치신 방법들이 많은데.... 주님이 지나가시기만 해도 병자들이 나았다. 예수님을 본 것만으로도 병자들이 나았다. ‘지금의 기독교는 왜 저럴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수님의 사역의 절반이 치유의 사역이셨다. 주님의 제자들을 세우셨다.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보고 너무 잔인하다고 생각했는데... 주님의 채찍에 맞으시는 모습을 보니... 살점이 없으셨다. 동물 가죽을 벗겨놓은 듯... 뼈가 다 드러나고 내장이 다 보이고... 그 때 주님의 속에서 음성이 들려왔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내가 이들을 낫게 하려고 제가 맞습니다.’ 주님은 속으로 기뻐하셨다. 그 때 주님의 그 음성을 듣고 김진형제의 마음이 무너지는 것을 경험하였다. 골고다까지 걸어가시면서 원수들을 사랑하라는 그 말씀을 직접 증명해 보이신 주님이셨다. 그 모습을 보면서 주님의 참 모습을 알 수 있었다.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고... 성경에는 안 나오는데... 주님이 마지막에 “내가 너희들을 사랑한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을 보았다. 가장 낮고 천한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예수님은 모든 이들의 본이 되시기 위해 그렇게 오셨다고 말씀해 주셨다. 천국의 초원에 있는 성전....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성전... 금으로 지어진 성전... 진주... 온갖 보석... 돌맹이처럼 흔하게 돌아다니는 다이아몬드...

 

천국의 창고... 대리석같은 건물의 금으로 된 문... 김진의 이름이 적힌 곳... 끝이 안 보일 정도로 큰 곳에 재물과 보화가 가득한데 기도와 믿음으로 가져다 쓰는 것이다. 봉투, 카트 트럭, 비행기..., 주님께서 말씀해 주셨다. “너희 각 사람의 기도와 믿음의 분량이다. 너희들은 그것을 아니? 너 평생 나에게 구해도 아주 적은 일부만을 사용하게 된다는 것을 아니? 너희들이 안 믿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믿으라.”

 

창조치유의 비밀

 

천국의 또 다른 창고... “신체창고”라고 쓰여져 있었다. 팔, 다리, 눈, 뼈, 장기... 등등 인간의 모든 부위들이 다 있었다. 주님께서는 “너희들이 사고가 생기거나 병으로 문제가 생기면 가져다 끼우면 된다.”고 말씀해 주셨다. 사람이 조립품과 같다는 것을 그 때 알았다. 지상에서 믿음이 있는 목사님이 기도하고 명령하는데 “새로운 폐를 주십시오.”라고 기도하고 명령하니 천사가 새 것으로 가져다가 끼워주는 것을 보았다. 우리들이 아프거나 약하게 살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천국에는 신체들이 차고 넘치고 있었다.

 

건축물들을 보았다. 지어지고 있었다. 천사들이 짓는데 열심히 지어지는 집도 있었고, 또 재료는 있는 데 천사들이 일을 안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지상에서의 사역에 순종할 때 천사들이 일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도서관이 있었다. 책들이 있었고 다 이름들이 적혀져 있었다. 김진이라는 책을 보니 인생의 길에 대한 내용들이 있었다. 왼쪽에는 주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는 주님이 주시는 최고의 길이 있었고, 오른쪽에는 다른 곳으로 빠져 방황하는 길이 있었다. 항상 주님께 묻고 움직여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불신자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의 인생의 길에 관한 내용들이 다 있었다. 정말 주님이 원하시는 바른 길을 가자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비전과 사명을 명확히 알아야 한다. 마땅히 그분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성경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의 비전 사명을 잘 알아야 한다.

 

지옥을 갔다 온 것에 대하여....

 

지옥을 많이 보지는 않았다. 천국에 시커면 웅덩이 같은 곳이 있었다. 엘리베이터 같은 것을 타고 내려가는데... 사람들이 죽자 마자 천국과 지옥으로 바로 갈라진다. 어떤 사람이 죽었는데 아래로 내려가고 있었다. 코앞이 안 보일정도의 흑암... 죽는 순간 곧 바로 알아버리게 된다. 어떤 시커먼 손이 그를 잡아 밑으로 던져버렸다. 지옥의 문이 살아있는 새의 입? 짐승의 입과 같았는데 사람들을 집어 삼키고 있었다. 사람보다 더 큰 벌래가 사람들을 뜯어먹고 있었다. 하루 종일 반복.... 지옥에는 옷이 없었다. 모두가 벌거벗고 있었다. 역대 교황들이 다 있었고, 목사들도 있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들이 처음에는 나를 사랑하고 섬겼으나 교인들이 많아지고...타락하여 나를 버리고 떠났다." 그들은 돈, 권력, 이성으로 타락하여 주님을 버리고 떠나 주님의 보혈과 성령을 멸시하고 저주하고 떠났던 것이다.... 그들이 부르짖기를 “하나님, 저희가 주님을 섬기지 않았습니까?”하니 “나는 너희를 모른다.”고 말씀하셨다.

 

형용키 어려운 온갖 악취가 진동하는데 머리가 너무 아팠다. 사람들을 회뜨듯이... 살점을 벗겨내는 고통... 용광로 같은 곳에 던져지고 태워지는 고통... 영혼에도 육신의 모든 감각들이 그대로 살아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지옥에서 고통당하고 있는 마이클잭슨을 보았다. 그는 살아생전 사탄과 계약하고 히트곡들을 받아서 유명하게 되었고 결국 그는 지옥에서 그 음악과 함께 너무 잔인한 고통들을 당하고 있었다.

 

지옥에서 만난 이모 할아버지

 

“주님, 혹시 우리 가족이 이 중에 있습니까?”라고 여쭈니, “있다.”고 하셨다. 이모 할아버지가 지옥에서 고통당하고 계셨다. 참고로 지옥에서의 모습은 지상에서 죽을 때 모습 그대로였다. 그분이 자신을 그곳에서 꺼내달라고 부탁했으나 할 수 없다고 하니, “내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해서 그들만큼은 이곳에 오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하셨다. 그 때 성경에 기록된 부자와 나사로 이야기가 떠올랐다. 주님은 나에게 반드시 복음을 전하라고 많이 말씀하셨다. 믿음으로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라고 많이 말씀해 주셨다.

 

한 번 만이라도 좋으니까, 제발 내가 있다는 것을 말해 주면 안 되겠니?

 

나중에 다시 천국에 올라갔는데 또 하나의 영상을 보여주셨다. 얼굴이 동남아인처럼 어떤 생긴 사람이 어떤 이상한 우상 앞에 자기의 죽은 어린 자식을 바쳐놓고 그 우상의 이름을 부르며 “이 아들이 병들어 죽게 되었는데 이 아이를 살려달라.”고 하고 있었다. 그때 주님의 마음이 시커멓게 타 들어가시며, “한 번 만이라도 좋으니까, 제발 그들에게 단 한 번만이라도, 내가 있다는 것,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말해주면 안되겠니?”라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너무 게으르고 나태해서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다. 주님은 한 때 다른 사람의 생각까지도 알게 하는 은사까지도 주셨다. 정말 우리가 주님 앞에 다 쏟아 들려야 할 것이다. 주님 앞에 엎드리면 주님께서 만나 주신다. 주님이 “내가 너희를 사랑한다.”고 말씀하신다. 자신의 살껍질까지도 다 뜯어내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주님이시다. 더 이상은 주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다가 주님 앞에 가는 것이 나의 소원이다.

 



출처 : 우림과둠밈
글쓴이 : 우림과둠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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