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와 축복

시골목사이야기-세상나라는 허물어지고 하나님나라가 세워진다

주님의 일꾼 2018. 2. 9. 16:08

하나님이 이땅에 세우시길 원하시는 성전이 있다면 그것은  다윗의 장막입니다.

행15장에서 하나님은... 다시 돌아오셔서 무너진 다윗의 장막을 다시 일으키고 싶으시다고 하십니다.

그러시면서 예수님은 제자들이 자랑하는 헤롯의 멋진 성전을 돌위에 돌 하나 남지 않고 허물것이라 하시고요...

그이유는... 다윗의 장막은... 하나님과 막힘이 없는... 하나님의 이름이 거기에 있고, 마음이 있으며 눈길이 있지만...

헤롯의 성전은... 비록 46년이나 걸려서 지은 아주 화려한 것이지만 이미 강도의 굴이 되어버렸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모든 성전마다 타락되어지면 무너졌습니다.

가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거기에 안계시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의 성전도 그랬고...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이 자랑하는 그 성전... 미석이지만... 좋은 건물이지만 ... 하나님이 성전으로서의

가치가 없으므로 철저히... 돌위에 돌하나도 용납지않고 허물어질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리고서는 하나님은 예수님의 몸을 성전으로 3일만에 일으키셨고...

고전3장에서는 우리몸에 하나님이 친히 오셔서 하나님의 성전을 세우시고요.

그래서 눅17장에서 예수님이 하나님나라는... 천국은... 성전은 여기저기가 아니고 우리안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늘 기도하는것이...

성령님 더 하세요...

하나님 우리에게 성령님을 부우소서... 더 넘치게 하소서...  채우소서...

그럽니다.

왜요... 우리안에 더 놀라운 하나님나라가 세워지기 원하니까요...

우리를 통해서 그 놀라운 하나님의 나라가 드러나기를 원해서겠지요...


그런데 사실은... 이땅에 있는 것이 무엇이던지간에... 하나님은 더이상 이 세상에 있는것으로는

성전을 삼지 않습니다.

돌하나도 안쓰시고... 돌위에 돌 하나까지도 무너뜨리고... 쓸어버리시고 새로이 세우시는 거지요

이것이 주님 맘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입으로는 채우세요... 부우세요... 넘치게 해주세요... 그러지만 실상은 우리가

아직까지도 우리 자신을 쌓을려고 하는것이 많습니다.

사모하고... 금식도 하고... 철야도 하고... 몸부림을 치면서도 우리는 여전히 내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고 있는데도 우리는 여전히 내 나라... 내 생각대로 ... 뜻대로... 계획대로... 되어지는 내 나라를

세울려고 여념이 없습니다.

주님의 나라를 세워달라고 ... 부워달라고 하면서도요... 채워달라고 하면서도요..

이것이 우리의 현장입니다.


주님은 돌위에 돌하나도 안두겠다는데 말이지요...

다 허물어버리겠다는데도요...


하나님의 성령님이 우리안에 임하시면 영광으로 나타나시고...

마치 하나님의 신이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이 말씀같이요...

그러면 놀라운 일이 일어나겟지요

영광이 가져오는 놀라운 일들이요...


그런데 학개선지자가 외친 것같이...

그 영광의 나라가 세워질려면... 그 영광의 왕이 임하셔서 우리안에서 그의 나라를 세우실려면...

기존에 세워져 있던 땅의나라... 육신의 나라... 세상에 젖어있는 나라... 내 생각이 주인되어 있는 내 나라는

철저히 부숴져야 합니다.

주님이 먼저 흔드시는 거지요... 진동....

그 진동은... 그 지진은...

지난번 포항에 일어났던 지진이요... 수많은 것들을 허물어버리던 ...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 떨었던...

그렇지만요...

하나님의 성령님이 우리안에 오셔서 가장 먼저 하시는 그 지진은... 우리의 내면을 뒤집는 ... 우리의 속을 뒤집는...

우리의 보이지 않던 내면이 뒤집어지는 것이 됩니다.

때로는 부끄럽고... 창피스럽고... 그런데 때로는 화가나고... 속이 부글거리고...

그런데 그 지진이 안일어나면... 내가 안무너지면... 내안에 여전히 내가 세워져있다면 하나님의 나라...

그 영광의 나라는 아무리 내가 부어달라고 애원해도... 안세워질겁니다.


내가 안무너지면... 시간만 가는 겁니다.

그 뿐아니고... 내가 안허물어지고... 세워져 있는 그 생각의 틈으로... 계획의 틈으로... 뜻의 틈으로

세상의 것들이 스물스물 기어들어오겠지요... 그 틈바구니로...

내가 쌓아놓고 ... 세워놓고... 일으켜 놓고 있는 내 나라는... 육신의 나라입니다.

온통 틈바구니입니다.

어떻게 보면... 원수의 집과 같습니다.


돌 하나도 돌위에 남아있으면 안됩니다.

사단을 그럽니다.

돌하나인데 뭐가 그러냐...

적당히 해도 돼...

그정도면 돼...

그만해도 되는데...

그정도면 충분해...

그런데... 내나라가 남아있으면 그것은 내 나라입니다.

그분나라가 아니거던요..

두 나라가 함께 있을수 없지요...

놀라운 일은... 그분이 그분나라에서 일으키신다는 거고요.


하나님이 흔드실때에... 진동시키실때에 진동합시다...

흔드실때에 허물어집시다...


내가 허물어져야 하나님 나라가 세워집니다.

내가 허물어질때 더 좋은 나라가 내안에 세워집니다.

내가 허물어지면... 하늘의 놀라운 것들이 내안에 채워질겁니다.


그날이 빨리와야 합니다.


할렐루야...

마라나타

어서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