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앙이야기

내가 경험한 하나님의 손길

주님의 일꾼 2018. 4. 13. 08:20



정확히 기억되지는 않지만 10년 전쯤 어느날 밤, 꿈을 꾸었다,


10여명의 사람들이 함께 집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고 내가 평소 존경하는 홍천 박 권사님이 예배를 인도하셨다.


예배도중 권사님은 지금 하나님이 예배를 드리고 있는 한사람의 귀를 어루만지시고 있다고 선포하셨다. 나는 하나님이 누구의 귀를 어루만지고 계신지 궁금하여 두리번 두리번 하며 사람들을 훝어 보았다.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의 손이 내 오른쪽 귀를 어루만졌다. 따스하고 포근한 손길이였다.


그 손은 나의 귀와 볼을 부드럽게 어루만졌고  나는 그 손이 하나님의 손이라는 확신을 했다.


하나님의 손길 속에서 나는 그 분이 나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시는지 느낄 수 있었다.


그 손길은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니 ? 네가 나에게 기쁨을 주니 고맙구나"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나는 표현할 수 없는 황홀경에 빠져들었다. "아 !  하나님 ! 이 부족한 자를 이토록 사랑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황홀경 속에서 주님에게 감사를

표했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후 꿈에서 깨었지만 그 황홀함은 현실 속에서도 얼마간 지속되었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평소 잘들리지 않아 문제가 있었던 오른쪽 귀의 청력이 상당히 회복되었다는 것이다. 사실 나는 오른쪽 귀가 잘들리지 않아 생활에 적지 않은 불편을 상당기간 느끼고 있었던 터였다. 그런 오른쪽 귀를 주님이 어루만져 주셨고 그 귀의 청력이 상당히 회복되었음이

정말 놀라웠다.



주님의 손길에서 느낀 것은 천국은 보석이 많고, 아름다운 꽃이 많고, 진귀한 먹을 거리가 많고....  기타 등등 우리의 육감를 즐겁게 할 것들이 많아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사랑과 은혜가 충만한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 때문에 행복하고, 행복이 너무 넘쳐서 황홀하기 까지 한 곳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마치 사람이 너무 너무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있기만 해도 행복감을 느끼는 것과 같은 이치일 것이다.


또한  우리가 복음전파와 말씀의 순종 등으로 주님의 기쁨이 되고자 노력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엄청나게 사랑해 주시고 축복해 주신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아!  아 !  그날 꿈속의 주님의 손길이 그립다. 주님의 손길이 항상 함께하는 그 천국에 가고 싶다....................



아가서 4장


1 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 너울 속에 있는 네 눈이 비둘기 같고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 떼 같구나


2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오는 털 깎인 암양 곧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이 각각 쌍태를 낳은 양 같구나


3 네 입술은 홍색 실 같고 네 입은 어여쁘고 너울 속의 네 뺨은 석류 한 쪽 같구나


4 네 목은 구기를 두려고 건축한 다윗의 망대 곧 방패 천개 용사의 모든 방패가 달린 망대 같고


5 네 두 유방은 백합화 가운데서 꼴을 먹는 쌍태 어린 사슴 같구나


6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내가 몰약 산과 유향의 작은 산으로 가리라


7 나의 사랑 너는 어여쁘고 아무 흠이 없구나


8 내 신부야 너는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하고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가자 아마나오 ㅏ스닐과 헤르몬 꼭대기에서 사자 굴과 표범 산에서 내려오너라


9 내 누이 내 신부야 네가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네 눈으로 한번 보는것 과 네 복의 구슬 한 꿰미로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10 내 누이 내 신부야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네 사랑은 포도주보다 진하고 네 기름의 향기는 각양 향품보다 향기롭구나


11 내 신부야 네 입술에서는 꿀 방울이 떨어지고 네 혀 밑에는 꿀과 젖이 있고 네 의복의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 같구나


12 내 누이 내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13 네게서 나는 것은 석류나무와 각종 아름다운 과수와 고벨화와 나도풀과


14 나도와 번홍화와 창포와 계수와 각종 유향목과 몰약과 침향과 모든 귀한 향품이요


15 너는 동산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레바논에서부터 흐르는 시내로구나

16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나의 동산에 불어서 향기를 날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열매 먹기를 원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