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나눔

[스크랩] 성경에 기록된 미투운동의 성공사례들

주님의 일꾼 2018. 4. 13. 08:58

어떤 남자가 남의 약혼녀를 유혹하여 성 안에서 간통하면 그 남자와 여자를 성문 밖으로 끌어내어 돌로 쳐죽이십시오. 이것은 그 여자가 성 안에 있으면서도 소리치며 반항하지 않았고 그 남자는 남의 약혼녀를 욕보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하여 여러분 가운데서 이런 악을 제거하십시오. 


만일 어떤 남자가 들에서 남의 약혼녀를 강간하면 그 남자만 죽이고 그 여자에게는 아무 벌도 주지 마십시오. 그 여자는 죽을 만한 죄를 짓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사람을 쳐서 죽인 경우와 마찬가지입니다. 그 남자가 들에서 그 여자를 강간하였으므로 그녀가 소리를 쳐도 구해 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현대인의 성경 신22:22~27)


요즘 세상에서는 미투운동이라고 해서 떠들썩합니다. 유부남이 다른 여자와 간통을 일삼기도하고 중간에 변심을 해서 성폭력을 당했다고 하는 가짜 '미투' 도 있고 아니면 정말로 너무나 억울해서 답답해서 이곳 저곳에 도움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하다 너무나 억울한 마음에 미투 운동에 동참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읽어가다보면 이와 비슷한 사례가 등장하는데 이에 모세의 율법에 따르면 어떻게 그들을 처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결혼하거나 약혼한 여자가 다른 남자와 간통을 하며 즐겼다면 성문 밖으로 끌어내어서 함께 돌로 쳐 죽이고 만약 여자가 반항하고 도움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당했다면 남자만 돌로 쳐 죽이고 여자는 살려주라는 그런 말씀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우리의 삶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요? 영적으로 우리는 주님과 혼인에 준하는 약혼관계에 있는 예비신부들입니다. 여자는 약하기 때문에 다른 강한 남자들이 와서 작정하고 겁탈하여 든다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사탄 마귀는 우리가 주님과 약혼한 사이임을 뻔히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찾아와 유혹했음에도 불구하고 넘어가지 않으면 완력을 사용해 우리를 넘어뜨려 강제로 겁탈하려 들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탄 마귀는 의해 셀 수도 없을 만큼 여러가지 방법과 모양으로 매력있고 근사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나타나서 유혹하고 넘어뜨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탄마귀는 먼저는 1차적으로 우리에게 접근할 때는 신사적이고 매너있게 유혹하기 시작합니다. 마치 에덴 동산안에 뱀이 하와에게 접근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1차 작전이 먹혀들지 않게 되면 이제 본격적으로 완력을 사용해서 억지라도 우리를 넘어뜨리려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지간히 성령충만함으로 강하고 담대한 믿는이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신자들은 강한 외간 남자의 완력에 그만 넘어져버리고 맙니다.  


본문에서는 결혼하거나 약혼한 여자가 외간 남자로부터 겁탑을 당하게 될 위기에 처해있을 때 스스로의 힘과 노력으로 남자를 거꾸러뜨려서 그 위기를 모면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상대방이 너무나 힘이 강한 남자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이럴 때 연약한 여자가 해야될 일은 소리치며 반항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만약 성 안에 있으면서 반항하고 소리치면 남자가 움츠러들게 되고 또한 이 소리를 듣고 이곳저곳에서 도와주러 올 것이 때문입니다. 


그런데 만약 여인이 사람들이 많은 성 안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반항하고 소리쳐 도움을 구하지 않았다면 그녀는 남자와 함께 돌에 맞아 죽을 수 밖에 없는것은 그녀도 외간 남자와 함께 즐겼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이집트 왕궁에서 바로의 공주의 아들로 승승장구하던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왕궁안에서 수많은 죄의 유혹에 노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일시적인 죄의 쾌락을 누리는 것보다 오히려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광야에서 고통당하는 길을 택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일시적인 죄의 쾌락을 누리는 것보다는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통당하는 길을 택한 것입니다. (현대인의 성경 히 11:25) 


또한 요셉은 아름다운 보디발의 아내가 매일같이 유혹하는 그러한 유혹의 눈빛이 올 때마다 피했고 보디발의 아내는 단순한 유혹이 실패하자 이제는 완력으로 요셉을 음부로 끌고가려고 시도했고 요셉은 최선을 다해서 반항하고 하나님께 소리침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창세기 34장에는 야곱의 아들이 아닌 딸이 등장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레아에게서 낳은 딸 디나는 어느날 아버지와 형제들로부터 벗어나 홀로 행동하다가 하몰의 아들 추장 세겜에게 그만 겁탈당하고 말았습니다. 아마도 처음에 그녀는 너무 놀라고 충격을 받아 큰 슬픔에 잠겼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것도 잠시 세겜은 아주 젠틀한 모습으로 부드럽게 그녀에게 다가와 유혹하며 자신의 아내가 되어달라고 정중하게 부탁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그녀도 그러한 신사적인 모습에 혹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불행중 다행히도 그녀는 그녀의 형제들 덕분에 이러한 위기를 모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약하고 죄에 쉽게 넘어질 수 밖에 없는 그런 연약한 존재임을 너무도 잘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달려드는 사탄마귀의 죄악의 유혹으로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하고 우리는 스스로 이를 이겨낼 재간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이러한 사탄 마귀의 유혹이 찾아올 때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힘껏 반항하고 그래도 안되면 주님께 도와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며 우리의 억울함을 미투운동 피해자와 같이 목 놓아 부르짖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만약 이렇게 한다면 사탄 마귀의 유혹하고 넘어뜨리려 하던 기새가 한풀 꺽이게 될 것이고 주님께서는 우리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그분의 품에 꼭 안아 주실것입니다.


그리고 히브리서 기자는 주님의 몸된 교회 공동체안에 머무르면서 날마다 서로 모여 교제하고 격려함으로 아무도 이런 죄의 속임수에 넘어가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해서 아무도 죄의 속임수에 넘어가 고집부리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공동번역 히3:13)


그러나 만약 우리가 이러한 죄악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 전혀 반항해보려고 하지도 않고 주님께 도와 달라고 소리치지도 않고 외간 남자인 사탄 마귀와 함께 짝하여 서로 즐기고 있다면 그날 주님께서 오셔서 우리의 그러한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면 결코 용서받지 못할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결국 본문의 말씀에 기록된 바와 같이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 성 밖에 쫓겨나가서 일시적인 죄의 쾌락을 누린 것을 후회하며 영원토록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입니다. 

출처 :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글쓴이 : 페드로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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