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앙이야기

성령님과 동행하시는 전도사님

주님의 일꾼 2018. 9. 19. 17:37

 

우리 회사에는 매주 수요일 직장신우회 예배를 드립니다.  요즘 신우회에서 말씀을

전하시는 전도사님으로부터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습니다.

 

전도사님은 말씀을 전하기 위해 많은 준비와 기도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말씀의 깊이가 느껴집니다.

 

말씀도 잘 전하시지만 전도사님을 보면 영혼이 무척이나 맑으신 분 같습니다.

그야말로 모범적인 신앙인의 전형이라 생각됩니다.

 

오늘 전도사님이 예배를 인도하시는데 옆에 의자를 하나 더 두고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해서 그 의자를 다른 곳으로 치울까 생각했습니다. 답답해 보이기도 하고 없는 것이 나을 것도 같아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도사님의 말씀을 통해 그런 나의 생각은 단순하고 사려깊지 못한 생각이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도사님은 성령님의 은혜로 말씀을 전하시고 성령님과 동행한다는 의미로 성령님이

앉으실 의자를 준비한 것입니다. 성령님과 동행하시고 그것을 생활화하시는 전도사

님의 모습에 오늘도 은혜와 도전을 받았습니다.

 

 

                                           2018. 9. 12 어느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