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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훈련과 정관수술

주님의 일꾼 2020. 3. 5. 18:41

 


글쎄다.

지금도 그런 제도(?)가 있다면 세간의 반응은 어떨까?

현 시점으로는 솔직히 상상이 안 간다.

 

난 딸만 둘이다.

- 그당시 솔직히 처음 막 난 갖난 아이들

아무리 봐도 잘 생겼는지, 예쁜지 모르겠더니만

할아버지가 된 지금 손자 손녀들이 글허게 예쁠 수가 없다.-

 

그즈음 나라에선 ‘아들 딸 구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였다.

부모님의 성화도 그렇고... 아들 하나를 더 낳고도 싶었다.

그렇지만 그당시의 벌이<봉급>로는 애들 셋<대학까지> 키우기는 무리라고 생각을 했다.

 

그당시 나라에선 더 난리가 났다.

이번엔 ‘둘도 많다, 하나 낳아 잘기르자, 잘난 딸하나 열아들 안부럽다’라며 압박(?)을 해 왔다.

심지어 '인구시계라나 뭐라나' 하며 서울역 또는 큰 광장 한 모퉁이에

'원자 폭탄 보다 더 무서운 인구폭발’이라며 대대적으로 겁을 주었다.

 

그당시에는 애들 셋 둔집을 원시인, 야만인 취급을 했을 정도다.

요즘처럼 자가용도 없었고

버스를 타도, 택시를 타도 이방인 취급하는 눈빛이 역력했다.

이른바 몹시 쪽도 팔렸을께다.

 

그래도 그당시 인구시계는 째깍째깍 겁을 주며 인구폭발의 그날을 향해 달려 갔다.

급기야 정부는 대한민국 씨를 말리려고 작정을 했는지 팔팔한 예비군을 상대로

동원 예비군 훈련과 정관수술을 상품으로 거는 이벤트 사업을 벌렸다.

모여 헤쳐의 반복 동원예비군, 그거 정말 받기 싫었다.

 

정관수술 받으면 훈련감면에 고향 앞으로 가!

수많은 혈기왕성한 청년들이 그 꼬임에 빠져 자신의

아니 가문의 씨가 다니는 길을 막거나 끊어 버리는 우를 범하고 만 것이다.

그래서 이 글의 맨 첫머리에"글쎄다." 를 쓴것이다.

 

"지금까지도 그런 제도(?)가 이어 졌다면 세간의 반응은 어떨까?"

현 시점으로는 솔직히 상상이 안 간다.

하~, 먼 장래를 향한 안목의 부재...

자문자답을 해 보는 것이다.

 

어리석은 짓은 그쯤에서 끝난 게 아니다.

$알 깐 사람들에게는 아파트며 연립주택을 특별 공급 하기도 하였다.

원기 왕성한 사나이들은 정관수술을 기화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아무데서나 마구 쑤셔댔다.

무지하게도 수술을 했으니 임신이 불가능 하다고만 생각했던 것이다.

래서 아래와 같은 해프닝도 벌어졌다

 

사례1)

어떤 친구 마누라 몰래 바람을 피웠다.

그런데 상대女가 임신을 했다며 양육비 기타를 청구해 온 것이다.

더구나 정관 수술남의 직장 까지 찾아와 '안주면 옷벗긴다고' 협박을 하기도 하였다.

이친구는 할 수없이 병원에 가서 정관수술 확인증과 임신 불가 증명서를 떼고서야

그 소송에서 이겼다. 이것은 긍정적 사례다.

 

사례2)

위와 비슷한 사례이긴 하지만

병원에 가보니 정관수술 시술 잘못으로 有정자인 줄 모르고 안심(?)하고

마구 쑤셔대다가 된통 걸린 것이다.

내가 아는 이 하나는 공직에 있었는데 견디다 못해 저 멀리 지방으로 자원해서 간일도 있다.

기둥서방과 같이 찾아와 협박을 하는 바람에 결국은 사표를 내고 말았지만....

부정적 사례에 속한다.

 

사례3)

역시 위와 비슷한 사례다.

바람을 피운 대상이 주막집 주모나 낚시에 걸린 여성이 아니라 자신의 아내다.

어느 날 아내가 임신을 한 것이다.

자신은 분명히 수술을 했는데 아내가 임신이라니?

아내를 의심 하고 부부싸움에 폭력, 술, 주사 등등 견디다 못한 아내가

이혼 소송을 내고 친자확인에 들어갔다. 역시 시술 잘못으로 그리된 것이다.

후회해 보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사례4)

위와는 반대 사건이다.

아내에게 정관수술 얘기를 안 했다.

그런데 아내는 원래 바람기가 있는 여자였다.

춤바람도 나고 ...뻑 하면 친구 만난다며 외박하고

그러던 어느 날 아내는 임신을 했고

 

 

집안에 경사가 났다며 발랑 드러누워 별 심부름을 다 시킨다.

남자로서는 기가 막힐 일이다.

아이를 낳자마자 친자확인 소송에 들어가고

결국 위자료 받아내고 불륜女와 이혼을 하고 만다.

이상의 사례는 그럴 가능성을 두고 꾸며 본 것이다. ㅎㅎㅎ

 

요 며칠 새,

채동욱에 대한 SNS풍문 중에 이런 게 떠 돈 단다.

“채동욱 1997년 정관수술 했단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세간에서 떠돌던 채동욱 사태는

위의 사례 중 몇 번에 해당할까?

 

 

군대는 다녀왔는지?

1997년도라면 예비군훈련과 정관수술과 맞바꿀 시기는 아니고...

딸만 둘이었다는데...

어째서 수술을 했을까?

 

환절기, 아침이 제법 춥다.

날씨가 썰렁한 만큼 채동욱 문제도 정치꾼에 휘둘릴게 아니라

스스로 적극적인 밝힘이 절실히 요구되는 것이다.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는 날씨도 어쩌면 이리 내 마음과 같은지....

 


 



 


 


 


 
글쎄다.

지금도 그런 제도(?)가 있다면 세간의 반응은 어떨까?

현 시점으로는 솔직히 상상이 안 간다.

 

 

난 딸만 둘이다.

- 그당시 솔직히 처음 막 난 갖난 아이들

아무리 봐도 잘 생겼는지, 예쁜지 모르겠더니만

할아버지가 된 지금 손자 손녀들이 글허게 예쁠 수가 없다.-


 

그즈음 나라에선 ‘아들 딸 구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였다.

부모님의 성화도 그렇고... 아들 하나를 더 낳고도 싶었다.

그렇지만 그당시의 벌이<봉급>로는 애들 셋<대학까지> 키우기는 무리라고 생각을 했다.


 

그당시 나라에선 더 난리가 났다.

이번엔 ‘둘도 많다, 하나 낳아 잘기르자, 잘난 딸하나 열아들 안부럽다’라며 압박(?)을 해 왔다.

심지어 '인구시계라나 뭐라나' 하며 서울역 또는 큰 광장 한 모퉁이에

'원자 폭탄 보다 더 무서운 인구폭발’이라며 대대적으로 겁을 주었다.


 

그당시에는 애들 셋 둔집을 원시인, 야만인 취급을 했을 정도다.

요즘처럼 자가용도 없었고

버스를 타도, 택시를 타도 이방인 취급하는 눈빛이 역력했다.

이른바 몹시 쪽도 팔렸을께다.

 

 

그래도 그당시 인구시계는 째깍째깍 겁을 주며 인구폭발의 그날을 향해 달려 갔다.

급기야 정부는 대한민국 씨를 말리려고 작정을 했는지 팔팔한 예비군을 상대로

동원 예비군 훈련과 정관수술을 상품으로 거는 이벤트 사업을 벌렸다.

모여 헤쳐의 반복 동원예비군, 그거 정말 받기 싫었다.

 

 

정관수술 받으면 훈련감면에 고향 앞으로 가!

수많은 혈기왕성한 청년들이 그 꼬임에 빠져 자신의

아니 가문의 씨가 다니는 길을 막거나 끊어 버리는 우를 범하고 만 것이다.

그래서 이 글의 맨 첫머리에"글쎄다." 를 쓴것이다.

 

 

"지금까지도 그런 제도(?)가 이어 졌다면 세간의 반응은 어떨까?"

현 시점으로는 솔직히 상상이 안 간다.

하~, 먼 장래를 향한 안목의 부재...

자문자답을 해 보는 것이다.

 

 

어리석은 짓은 그쯤에서 끝난 게 아니다.

$알 깐 사람들에게는 아파트며 연립주택을 특별 공급 하기도 하였다.

원기 왕성한 사나이들은 정관수술을 기화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아무데서나 마구 쑤셔댔다.

무지하게도 수술을 했으니 임신이 불가능 하다고만 생각했던 것이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해프닝도 벌어졌다


 

사례1)

어떤 친구 마누라 몰래 바람을 피웠다.

그런데 상대女가 임신을 했다며 양육비 기타를 청구해 온 것이다.

더구나 정관 수술남의 직장 까지 찾아와 '안주면 옷벗긴다고' 협박을 하기도 하였다.

이친구는 할 수없이 병원에 가서 정관수술 확인증과 임신 불가 증명서를 떼고서야

그 소송에서 이겼다. 이것은 긍정적 사례다.


 

사례2)

위와 비슷한 사례이긴 하지만

병원에 가보니 정관수술 시술 잘못으로 有정자인 줄 모르고 안심(?)하고

마구 쑤셔대다가 된통 걸린 것이다.

내가 아는 이 하나는 공직에 있었는데 견디다 못해 저 멀리 지방으로 자원해서 간일도 있다.

기둥서방과 같이 찾아와 협박을 하는 바람에 결국은 사표를 내고 말았지만....

부정적 사례에 속한다.


 

사례3)

역시 위와 비슷한 사례다.

바람을 피운 대상이 주막집 주모나 낚시에 걸린 여성이 아니라 자신의 아내다.

어느 날 아내가 임신을 한 것이다.

자신은 분명히 수술을 했는데 아내가 임신이라니?

아내를 의심 하고 부부싸움에 폭력, 술, 주사 등등 견디다 못한 아내가

이혼 소송을 내고 친자확인에 들어갔다. 역시 시술 잘못으로 그리된 것이다.

후회해 보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사례4)

위와는 반대 사건이다.

아내에게 정관수술 얘기를 안 했다.

그런데 아내는 원래 바람기가 있는 여자였다.

춤바람도 나고 ...뻑 하면 친구 만난다며 외박하고

그러던 어느 날 아내는 임신을 했고

 

 

집안에 경사가 났다며 발랑 드러누워 별 심부름을 다 시킨다.

남자로서는 기가 막힐 일이다.

아이를 낳자마자 친자확인 소송에 들어가고

결국 위자료 받아내고 불륜女와 이혼을 하고 만다.

이상의 사례는 그럴 가능성을 두고 꾸며 본 것이다. ㅎㅎㅎ


 

요 며칠 새,

채동욱에 대한 SNS풍문 중에 이런 게 떠 돈 단다.

“채동욱 1997년 정관수술 했단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세간에서 떠돌던 채동욱 사태는

위의 사례 중 몇 번에 해당할까?

 

 

군대는 다녀왔는지?

1997년도라면 예비군훈련과 정관수술과 맞바꿀 시기는 아니고...

딸만 둘이었다는데...

어째서 수술을 했을까?

 

 

환절기, 아침이 제법 춥다.

날씨가 썰렁한 만큼 채동욱 문제도 정치꾼에 휘둘릴게 아니라

스스로 적극적인 밝힘이 절실히 요구되는 것이다.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는 날씨도 어쩌면 이리 내 마음과 같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