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의 세계

누구에게나 상처는 있습니다

주님의 일꾼 2020. 5. 4. 14:43

누구에게나 상처는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외적, 내적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 상처가 나타난 상처이든지 아니면 감추어진 상처이든지 간에 모두가 상처를 받고 살아갑니다.
또한 상처를 주는 가해자로 살아가기도 합니다.
이렇게 상처를 주고받는 것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것인데 그것은 인간이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생활을 하는 가운데 본의 아니게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습니다.

이러한 상처들 가운데는 어렸을 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상처가 있는가하면 결혼하고 나서
뒤틀어진 부부관계로 생기는 것들도 있습니다. 특히 어렸을 때에 성폭행이라든지, 편애, 가난함,
신체적 열등감, 버림받음, 아동 학대, 신체적 정신적 장애 등으로 인하여 받은 상처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처들은 영적인 억눌림, 낮은 자화상, 허무주의, 분노, 성인아동, 자폐증, 강박증, 정신이 산만함,
냉소주의, 죄책감, 수치심, 자기 방어, 합리화, 과거에 얽매임, 상처에 얽매임, 자기비하, 자기무시, 완전주의,
불신감, 의심, 우울증, 불안, 신경쇠약, 복수심, 자기 비애, 공포, 두려움, 원한, 자멸적 행동방식, 열등의식,
우월 의식, 교만, 피해의식, 자포자기, 책임전가, 무기력증, 소외감, 과대망상증, 의존증, 질투, 버릇없음,
미움, 체념, 일 중독증 등등의 증상으로 나타나서 함께 사는 이들을 괴롭게 만듭니다.

문제는 상처가 있는가 없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있는 이러한 상처들에 대하여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상처를 치유 받고 더 성숙한 사람이 되기도 하고 상처에 일생 노예가 되어 많은 시간을 허비하며 고통스러운
삶을 살기도 합니다. 성경인물 들에게도 우리와 비슷한 상처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인물들은 치유 받고 성장, 성숙해졌는가하면 어떤 인물들은 치유 받지 못하고 영원히
그 상처의 노예가 되어 살다가 인생을 마치기도 하였습니다.

상처를 치유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될 때 상처는 은혜의 자리가 됩니다.
이제 상처를 숨기거나 부끄러워하지 말고 드러내어 놓고 주님이 치유하시는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야 할 줄 믿습니다.

특별히 사모들에게는 이러한 상처의 치유가 남달리 필요합니다.
누구에게나 아무 문제가 없는 것처럼....
아니면 누구에게나 좋은 상담가가 되어주어야 하고
그들의 힘든 문제들을 들어주면서 실상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장소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적치유는 사모들이 먼저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더욱 건강한 목회는 시작되는 것입니다.

 

 

출처: 사모들의 내적치유마을 원문보기 글쓴이: 윤남옥

'영의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교를 각오해야할 때(강력 추천)  (0) 2020.06.01
사업장의 영적 청소  (0) 2020.05.23
영의 세계, 알면 이기고 모르면 진다.  (0) 2020.04.10
악한 영의 통로  (0) 2020.01.05
천국과 지옥을 다녀온 깡패  (0) 2019.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