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나눔

하나님의 자녀, 김인식 감독과 봉중근 선수(퍼옴)

주님의 일꾼 2009. 3. 24. 08:50

 퍼온 글입니다. WBC 결승진출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역사가 있어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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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독교 인이다 .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예수그리스도 보혈의 죄사함을 믿는다 .

나는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진화론이냐 창조론이냐 로만 증명하려는 사람이 아니다 .
난 아름다운 자연에서 하나님을 느끼고 , 또 내일 하게되는 WBC 결승 같은 스포츠 시합에서도 느낀다 .

 

 

난 사람들의 인생을 살펴보는것을 참 좋아한다 .
그래서 신문 스크랩이나 잡지 스크랩등으로 한 인간의 삶을 조명해보고 생각해보는게 취미다 .

 

김인식 감독님을 제대로 안 것은 2006 년 WBC 대회 때이다 .
그의 고난은, 스포츠 신문에서도 나왔지만 무명의 선수시절을 보낸 것이다 .
그의 고난 중에 하나님이 주신 희망은 믿음의 부인을 만나게 해준 것이고,
그의 고난의 극대화 뇌졸증으로 인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면서 김인식 감독은
그동안 즐겼던 酒님를 버리고 진짜 주님을 만나게 된다 .

그리고 예수님을 만나고 예배를 시작한 후
그에게 하나님께서는 세계 속에 대한민국 이라는 이름을 떨칠 수 있게 하는 기회를 그에게 주셨다.

그 당시 스포츠 신문에 WBC 4강 진출에 성공한 이후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사람이 된
김인식 감독님이 오른손에 성경책을 들고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고 참 많이 감동이 되었고 ,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


WBC 4강에서 최고의 스타는 이승엽도,박찬호도 아닌 김인식 감독님이었다.
김인식 감독님의 경영을 배운다는 책이 나온건 마치 히딩크의 4강 신화와 견줄 만 하였다 .

 

3년이 지난 지금 WBC 한국 최고의 스타를 뽑으라고 한다면 또다시 김태균이나 봉중근이 아닌
김인식 감독님을 꼽겠지만 , 또 다른 큰 수혜자는 역시 봉중근이 아니지 않나 싶다 .

 

내일 결승에서 뛰게 되는 봉중근은 ,

기독교 TV 에서 봉중근이 나오는 모습을 보고 TV 채널을 돌린 기억이 있다.
내게 봉중근은 박찬호나 김병헌,서재응 처럼 MLB 에서 성공한 스타가 아닌 그냥 실패해서
우리나라로 컴백한 , 얼굴이 말같이 생긴 야구 선수 였다 .

베이징 올림픽 경기를 전부 봤지만 , 봉중근이라는 선수에게 난 전혀 관심이 없었다 .


워낙에 스포츠를 좋아하지만 매니아처럼 보지 않아서  그랬는지도 모른다 .

그런 봉중근이 콜드 게임으로 진 후 다시 만난 아시아 예선 순위 결정전에 나온다고 했을때,
난 봉중근의 투구 형태를 몰랐지만 , 너무 마음이 든든했다 .

그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인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

김인식 감독님은 엘리트 코스를 밟은 하라에 비하면 , 너무 초라하고
봉중근의 연봉은 이와쿠마,다르빗슈유의 연봉에 비교할 수 없이 적지만
우리나라 야구 선수들의 열악한 환경은 일본과 너무도 다르지만 ,

그러한 약함이 우리에겐 힘이다 .


성경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은 다 약한 인물들이었다 .
그 약한 인물들이 강함을 이길때 하나님의 이름이 증거 될 수 있는 것이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고 까지 기사가 난 베네수엘라를 이긴 후
인터넷 댓글을 보니 , 한국이 당연히 강해서 이긴거다 .
상대를 내리는 글들도 눈에 많이 띄었는데 ,김인식 감독님이 경기 후
방송에서 한 인터뷰를 들어보니 , 역시 겸손한 인물이시고 ,
하나님이 그에게 복을 내려 줄 수 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우리의 약함은 강함을 이기고
우리의 겸손은 거만을 이기고
우리의 믿음은 불신을 이긴다 .

 

내일 아버지께서 간암,대장암으로 마음 고생이 심했을
봉중근 선수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다시 임했으면 좋겠다 .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린도전서 1장 25-29

 

 

"여기서 완전히 다르빗슈를 무너뜨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입니다 .

하늘이 내려 주신 기회예요 ."- X-sport 송재우 해설자  - 1회초 일본이 연속 실책하며 자멸할때

 

 

이와무라는 왜 1회에 삽질 했을까?

베네수엘라 수비진은 왜 동네야구 처럼 수비하면서 우리를 재밌게 해줬을까?

누가 그랬을까????

 

내일 100% 로 우리나라가 이길 것 같다 .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는 나팔은 우리 선수들이 불 것이고

마침 그때 또 실책하면서 와르르 자멸해 버리도록 해줬으면 ...

 

아 ..................................설레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