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의 세계

[스크랩] 사람 안에 있는 7가지 짐승들-정원 목사님

주님의 일꾼 2014. 8. 5. 13:53

많이 알려지고 사용되어 왔던 ‘박군의 마음’ 이라는 전도지가 있습니다.

박군이라는 청년에게 전도를 하는 내용인데

박군의 마음속에 있는 일곱가지 악한 성향, 죄를 짐승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 일곱 짐승이 차지하고 있는 마음을 주님이 온전하게 들어오심으로

일곱 짐승이 다 나가고 아름답고 선한 마음이 되는 것을 설명한 전도지입니다.

영적 전쟁을 아주 쉽고 간단하게 묘사하고 있는데,

아마 이 전도지를 처음 만든 사람은 영적으로 많이 열려진 사람일 것입니다.

그 일곱가지 짐승의 마음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말이 많은 영입니다. 이것은 개구리의 형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말이 많은 사람은 그 사람의 안에서 개구리가 쉬지 않고 개굴개굴 하고 울어대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도 개구리는 입에 관련된 것으로 설명됩니다.

“또 내가 보매 개구리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계 16:13)

말이 많은 사람은 절제하지 못하고 수없는 말들을 입에서 쏟아냅니다.

그리하여 영적 에너지를 잃게 하고 주변에 악한 기운으로 가득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이들은 침묵을 배우고 입술로 주님을 찬양하고 높여야 합니다.

 

두 번째 영은 교만의 영입니다. 그림에서는 공작새의 모습이 나옵니다.

공작새가 그 날개를 활짝 펴서 자랑을 하듯이

교만의 영을 가진 이들은 자신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자랑하고 싶어 합니다.

자기가 선하고 지식이 많으며 영적이라고 자랑하고 싶어 합니다.

이러한 이들은 회개하지 않으면 멸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세 번째 영은 간교한 영입니다. 그림은 뱀의 형상으로 그려집니다.

말씀에도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창 3:1) 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영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간교합니다.

지혜가 많고 머리가 좋아서 말을 잘 하며 사람들을 잘 속입니다.

잘못을 해도

상대방이 그것을 추궁하면 교묘하게 변명하여 오히려 상대방이 잘못한 것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이 영은 배신의 영과도 연결되어 있으며 유혹의 영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강자 앞에서 약하며 약자 앞에서 잔인합니다.

영안이 열린 이들에게 이들은 뱀의 형상으로 보이게 됩니다.

 

네 번째 영은 음란한 영입니다. 그림에서는 염소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염소는 성적으로 더러우며 정욕이 강하다고 합니다.

 

다섯 번째는 혈기의 영입니다. 화를 내는 영입니다.

그림은 호랑이나 사자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말씀에는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벧전 5:8) 라고 합니다.

속에서 폭발적으로 분노와 혈기가 일어나는 이들은 속에 호랑이나 사자가 으르렁거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 영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성질이 강하고 사나워서 가까이 하기 어려운 사람들입니다.

 

여섯 번째는 탐욕의 영입니다. 그림에서는 돼지의 형상이 나타나 있습니다.

이 영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끊임없이 욕심을 부리며 그 욕망으로 인하여 멸망합니다.

이들은 아무리 가진 것이 많이 있어도

남들에게 자기가 가진 것을 주려고 하지 않으며 더 많이 얻으려고 합니다.

 

일곱 번째는 게으른 영입니다. 그림에서는 느림보 거북이가 보입니다.

이 영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항상 나태하고 게을러서 모든 것을 미루며 일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사명을 받았어도 제대로 감당하지 아니하므로

언젠가는 주님으로부터 “악하고 게으른 종아” (마 25:26) 하는 책망의 말씀을 듣게 될 것입니다.

 

죄의 종류와 마귀의 역사는 수도 없이 많지만

이 죄들은 사람의 마음 안에 자리잡고 있는 대표적인 일곱 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청년시절에 서해안에 있는 아주 작은 섬에 여러 번 간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기도의 용사인 할머니 전도사님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녀는 정말 기도의 용사였습니다.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을 받았고 주님과 깊은 교제의 기도 속에 들어간 사람이었습니다.

 

그녀는 근처에 있는 작은 섬들에 십 여 개의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 섬 지역에는 우상의 힘이 강하고 무당의 능력이 강하여 전도가 되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할머니 전도사님은 강력한 영권이 있었기 때문에 무당들은 다 회심하고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할머니가 기도하고 선포한 것은 그대로 다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이 할머니는 아주 영안이 밝아서 사람의 속을 그대로 들여다보고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할머니를 아주 두려워했습니다.

 

지금은 하늘나라로 가신지 오래 되었지만 나는 섬에서 그 할머니와 대화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 중 한 가지가 이 전도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할머니는 전도지 ‘박군의 이야기’ 에 나오는 이야기가 다 맞다고 했습니다.

할머니는 사람의 마음을 보면 실제로 이 일곱가지 동물의 형상이 보인다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커다란 호랑이가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돼지가 있으며

 어떤 사람에게는 뱀이 있다고 했습니다.

사람에 따라 뱀들이 우글거리는 사람들도 있고 큰 뱀이 있는 사람도 있었고

아주 작은 새끼 뱀이 있는 사람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것들은 다 사람의 안에서 살고 있는 귀신의 영이며

주님이 그 중심에 있는 사람들은 그 동물들이 다 나가서

깨끗한 마음이 되고 예수님이 중심에 빛처럼 보인다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전도지에 있는 내용과 같은 말이었지만 직접 들으니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할머니 전도사님의 말씀은 그 내용을 확인해 준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있는 일곱 부족과 끊임없는 전쟁을 벌였던 것처럼

우리들도 우리 안에 있는 악한 영들의 세력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도 전쟁에서 승리하기는 했지만 이방 족속은 완전하게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고 영적으로 타락하고 돌아서게 되면

그들은 바로 반격을 개시하여 그들을 사로잡았던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같은 전쟁이 있습니다. 우리 안에도 악한 영들의 거점이 있습니다.

우리 안에도 아직 그러한 요소들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전쟁에서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거점들을 발견해야 합니다.

나에게 속한 것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분별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그들을 공격하고 쫓아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이방족속을 진멸하는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우리 안에 있는 것들에 대해서 우리는 고통을 느끼지 않습니다.

오래 그렇게 살아왔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의하여 이 영들을 밝혀내야 합니다.

그리고 대적해야 합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의 안에 이 일곱가지의 악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악에 대해서 별로 고통스럽게 느끼지 않습니다.

그것은 그 악들이 우리 안에서 자리를 잡고 우리의 일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악은 우리의 성향이 되고 기질이 되었고 우리의 즐거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악이 사람의 안에 터를 잡고 오래 있을 때 그 악들은 그 사람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거짓에도, 욕심에도, 음란에도, 분노와 복수에도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옥으로부터 오는 쾌락이며 즐거움입니다.

우리가 그 악으로부터 오는 즐거움을 누리면 누릴수록

우리는 점점 더 지옥에 가까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안에 있는 이 악을 대적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진을 무너뜨려야 합니다.

당신이 당신의 안에 있는 악으로 인하여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면

당신은 아마 그 악에 사로잡혀 있는 것입니다.

당신이 거짓말을 하면서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면 당신은 이미 거짓의 영으로 가득한 것입니다.

당신이 자신을 높이며 인정받기를 원하면서도 거기에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면

당신은 교만의 영으로 가득한 것입니다.

당신이 음란하고 더러운 농담을 하면서 그것을 즐거이 여긴다면

당신의 안에는 이미 그러한 영이 가득해 있는 것입니다.

당신이 원망을 하고 남을 쉽게 판단하고 비난하면서도 가슴이 답답한 것을 느끼지 못한다면

당신의 영은 마비되고 죽어있는 것입니다.

 

부디 당신의 안에 있는 악의 거점들을 공격하십시오. 그리고 그것들을 무너뜨리십시오.

당신 안의 동물의 영들을 소멸하십시오.

오직 거룩한 하나님의 영만이 당신을 지배하도록 하십시오.

그 영들의 진이 무너지고 소멸될수록

당신은 악에 대해서 고통스럽게 느끼게 되며 진정한 하늘의 기쁨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악의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이들은 하늘의 영광과 기쁨을 느낄 수 없습니다.

TV드라마가 마냥 즐겁고 감동이 되는 사람은 주님의 임재와 영광이 무엇인지 알수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지옥에 대해서 닫혀지면서 천국에 대해서 열려지게 됩니다.

자신의 한쪽 발을 지옥에 두고 있으면서 다른 발이 천국을 디딜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안에 있는 악한 거점을 공격하고 그 동물의 영들을 대적하고 쫓아내면 어떠한 일이 일어날까요?

그 영들을 대적하면 일시적으로 구토와 어지러움 등 여러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것은 악한 영들이 일시적으로 힘을 잃으며 도망가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끝이 아닙니다.

악한 영들은 그렇게 한두번, 몇 번 정도 대적했다고 해서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심령 깊은 곳에서 진정으로 죄를 미워하고 악을 싫어하고 마음을 다해서 꾸준하게 끝없이 악을 대적할 때 그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사라지게 됩니다.

우리의 의지가 꾸준하고 지속적이고 분명하다면 그들은 더 이상 버틸 수 없습니다.

 

그리고 나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우리의 성품은 새로워집니다.

그리고 죄와 악에 대해서 고통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전에 당신은 쉽게 남을 판단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제 그러한 말을 하려고 하면 갑자기 숨이 막히는 것 같이 느껴지게 됩니다.

전에 당신은 더럽고 음란한 말을 쉽게 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그러한 말을 할 수 없으며 다른 사람들이 그러한 말을 하면 속이 메슥거리고 심령이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전에는 쉽게 자기 자랑을 했었지만 이제는 자신을 높이려고 하면 온 몸이 물에 젖은 솜처럼 힘이 빠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게 악에 대해서 고통을 느끼고 민감해지는 것, 그것이 변화의 열매들입니다.

자기를 높일 때 힘이 빠지고 무기력해지는 것은 이 사람이 더 이상 지옥의 힘으로 살지 않고 천국의 힘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자기를 높이는 순간 천국의 에너지가 끊어지므로 힘이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고통이란 물론 그 자체는 좋은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고통은 우리 자신을 방어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죄에 대해서 고통을 느끼는 사람들은 그 죄와 악이 자신에게 들어오는 것을 싫어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는 지속적으로 자신을 성결하게 지킬수 있으며 더욱 더 아름답고 놀라운 천국의 영광과 거룩함 속에 들어가기를 원하게 되는 것입니다.

 

부디 이 땅에 사는 동안 당신의 안에 있는 악의 진들을 허무십시오.

동물의 영들, 악의 영들을 소멸시키십시오. 그들을 대적하여 깨뜨리십시오.

심령이 성결해질수록

우리는 주님의 임재에 가까워지며 실제적인 천국의 기쁨을 경험하고 알아가게 됩니다.

모든 더러움을 싫어하고 고통을 느끼며 아름답고 성결한 것에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부디 그 천국의 거룩한 기쁨과 행복을 기뻐하고 사모하십시오.

정화되고 새롭게 될수록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도 천국의 빛 가운데 거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대적기도의 근본적인 승리비결 중에서

출처:생명의 삶 블로그

출처 : 천국은 확실히 있다
글쓴이 : 주만의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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