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의 세계

[스크랩] 그리스도인은 결코 `좌파`가 될 수 없다!

주님의 일꾼 2018. 5. 5. 13:45

아래의 글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왜 지금 대한민국의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좌파 우파" 그리고 "사회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한 

확실한 개념정리와 분별이 필요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본질을 못보는 사람들은 이런 류의 글 역시 

스스로 내재된 종교적 틀안에서밖에 해석이 안될 것입니다.


진짜 좌우 정치적 프레임에 갇혀 있는 사람은,

'좌파 우파'를 입에 오르내리며 

'정치적 성향'의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문제를 정치적으로밖에 보지 못한 채,

"왜 자꾸 좌파 우파 나누고 정치 얘기를 하냐"고

따져묻고 그런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눈에 보이는 '현상'에 갇혀서 

영적인 '본질'을 보질 못하니,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다 이런 미혹에 넘어가버린 현실입니다.


사단의 '프레임 씌우기' 전략에 

교회(목회자, 신도들)가 철저하게 놀아나면서,

그져 침묵하고 외면하고 무관심해져 버렸고...


교회가 이 지경이 되버리니,

나라가 사망 일보직전까지 와버렸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결코 좌파가 될 수 없다!



좌파가 뭐고 우파가 무엇인가? 또 보수가 뭐고 진보가 무엇인가?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이 부분에 대해 너무나 이해가 부족하다. 한반도에서 남북이 갈라졌을 때부터, 쉽게 말해서 북한은 좌고 남한은 우이다. 좌파 우파의 기준은 사회주의라는 것을 인정하느냐, 인정하지 않느냐. 그들은 이것을 사회주의와 자본주의로 구분을 짓는다.


그런데 여기서 '자본주의'라는 것은 실재하는 이론이 아니다. '시장경제'라는 것이 19세기 산업혁명을 통해 급속히 커지니까 마르크스라는 자가 등장하여 “니들은 돈밖에 모르는 놈들이야”라고 하면서 '자본주의'라는 별명을 붙이게 된것에서 시작된 것이다.


자본주의는 정확한 용어가 아니다. 정확한 용어는 '시장경제'이다. 아담과 하와 이후에 사람들이 모여서 시장을 통해서 먹고 살아온 이것을 '시장경제'라고 한다. 원래 인류역사는 '시장경제'이다. 시장경제인 인간사회는 항상 부조리와불평등, 모순이 나온다. 왜? 이 세상은 공중권세 잡은 자들이 통치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우리가 이 문제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이 얄팍한 이성과 짤막한 지성을 가지고 이 세상을 파라다이스로 만들어 보자고 해서 나오는 것이 바로 '사회주의'이다. 시장경제라는 자생적 질서 위에서 사회주의적 실험이 반복되는 것이 인류의 역사였다.


사회주의적인 실험은 지금까지 인류역사에서 모두 실패했다. 실패한 다음에는 다시 시장경제로 돌아갔다. 소련, 동유럽, 동독, 그리고 북한까지... 지상천국을 만들겠다는 수많은 지식인들의 노력은 언제나 지옥을 만들어냈다.


시장경제는 있는 그대로의 질서다. 그런데 이것이 조금 문제가 있다고 해서, 사회주의라는 모델로 가려는 경우에는, 사회주의는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 바로 가진 사람들의 것을 빼앗아야 한다. 그래서 없는 자들에게 나눠주어야 한다.


그것을 누가 하는가? 바로 국가가 한다. 고로 국가 권력이 어마어마하게 커지는 것이다. 따라서 반드시 사회주의는 독재로 갈 수밖에 없다. 스탈린, 김정은, 마오쩌둥, 호치민 등. 시장경제라는 자생적 질서에서, 없는 사람들에게 나눠주기 위해서 있는 사람들 것을 뺏어야 하기 때문에 항상 폭력이 동원되고, 이것이 정당하다고 계속 설명을 하며 사람들을 의식화시켜야 하기 때문에 항상 거짓말이 동원된다.


보수와 진보는 또 무엇인가? 진보와 보수는 조금 더 폭넓은 개념이다. 언제나 좌익이 진보가 되고 우익이 보수가 되는 것은 아니다. 보수와 진보는 여러가지 가치들에 대해서 판단하는 것이다. 진보는 이 세상에 ‘절대적인 진리가 없다’고 본다. 그래서 언제나 변화해야 된다는 변화에 대한 욕구가 굉장히 크다.


그러나 보수는 변화하지 않는 진리가 있다고 본다. 그래서 이것을 지켜야 된다는 것. 핵심적인 가치(코어밸류) 신, 도덕, 가족, 질서, 성윤리 등. 이런 것들은 반드시 지켜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것. 이것이 바로 보수이다.


예를 들어 동성애 같은 경우. "동성애는 안된다."라고 하는 사람들은 모두 보수주의자들이다. 진보는 “진리는 성경에 나와있는 것이 다가 아니라 우리가 계속 발견해 나가는 것이다.” “우리는 계속 변화하면서 새로운 것을 추구해야 한다.”라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미국의 진보와 보수는 모두 우익이다. 미국의 공화당이나 민주당이나 기본적으로 시장경제를 인정한다는 것. 그런데 한국에서는 북한 문제를 가지고 있고, 북한과 대치중이기 때문에 좌익과 진보, 우익과 보수가 같은 카테고리 안에 들어가는 기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한국에서 '자칭' 진보라는 사람들은 희한하게도 북한의 영향을 받아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진보들이 너무 많다. 기독교가 본질은 사회주의라고 말하는 자들이 있다.


지금 대한민국의 많은 기독교인과 신학생, 목사들이 왜 그러는가? 스스로 '좌파' '좌익'이라고 스탠스를 잡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체제, 즉  이 자본주의라 불리는 시장경제가 싫은 것이다. 이게 부조리와 불평등, 모순이 많다고 보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게 맞는가? 기독교의 본질이 그럼 사회주의인가? 그들은 이것을 말하면서 사도행전을 인용한다.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며" - 사도행전 2장 44-45절


이것을 가지고 "성경이 말하는 모델은 사회주의다"라는 주장을 한다. 그러나 여기에 전제조건이 있다. 사도행전에서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는 경우는 성령을 받은 경우이다. 성령을 받으면 "니것 내것"이 없다.


그러나 이 지상에는 공중권세 잡은 자들이 통치하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질서가 필요하고 성령 받지 않은 사람들을 가지고 성령 받은 것처럼 사회주의 모델을 하려면 누군가 없는 사람들에게 주기 위하여 있는 사람들 것을 뺏어야 한다.


그래서 권력자가 나오는 것이다. 말씀은 일관되게 소유와 상속을 중요시 한다. 하나님께서는 니것 내것을 지키라고 말씀하셨다. 경계표를 옮기지 말라고 하셨다. 


신명기 21장 15-17절 23장 19-25절. 

십계명 8조 : 도둑질하지 말라.

십계명 10조 : 네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


창 1:28, 9장, 12장, 14장, 17장 1-8절, 룻 4장4절, 민 26장 52-56절.


쉽게 말해, 성경은 남의 것을 뺏지 말라고 되어있다. 소유와 상속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중시하시는가? 먼저 성령을 받고 그 다음에 거듭한 사람이 되어서 하나님 나라의 의를 구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기부를 하더라도 강요해서 하지 말고 자발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령을 받고 먼저 거듭난 사람이 되고 나서, 그런 다음에 알아서 사람을 도울 때도 무지막지하게 국가가 시켜서 하는게 아니라, 알아서 자발적으로 하라는 것이다.


사회주의의 핵심은 무상복지이다.

'3무'라고 불리는 무상배급, 무상의료, 무상교육, 성경이 말하는 복지는 무엇인가?


성경에서는 모든 사람에게 다 공짜로 복지를 하라는 것이 아니라 고아와 과부, 떠돌이, 나그네, 가난한 사람 등에 대해 선별적으로 도우라고 되어있다. 레 19:9-10, 신 14:29, 시 10:14, 잠 15:25, 신 10:18, 렘 49:11, 막 12:40, 약 1:27, 쉽게 풀이하면 강남, 강북 다 똑같이 무상으로 도시락 먹이는 것을 하지 말라고 했다. 고아와 과부, 가난한 사람, 선별적으로 해야 한다.


그러나 점점 이 사회는 사회주의를 향해 가고 있다. 성경이 말하는 경제질서는 무엇인가? 그것은 포도원의 품꾼이다. 마태복음 20장 말씀처럼. 우리는 품꾼이다. 그래서 주의하라는 것이다. 우리가 이 세상이 문제가 많다고 해서, 포도나무에 벌레가 많다고 해서, 우리가 마치 신이 된 것처럼 사과밭으로 만들 수가 없다.


그러나 사람들은 항상 시장경제의 관리인으로서 자족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시장경제가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니까 부조리, 불평등, 모순이 많다고 생각하니까, 내가 그런 사회 안에 있다고 생각하면 꼭 바벨탑을 쌓는다.


이게 바로 오늘날의 사회주의이다.

사회주의는 '인본주의'이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만드시고 우리가 부조리, 불평등, 모순이 가득한 세상에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받고 우리를 둘러싼 모든 문제들에 대해, 악한 것들이 우리를 파멸시키고 파괴하고 죽이려고 할 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원수들을 밟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 부조리, 불평등, 모순으로 가득찬 세상에서 한번 잘 만들어서 파라다이스로 꾸며보겠다고 하는 바벨탑 쌓기인 인본주의고, 그 인본주의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사회주의이다.


그래서 우리의 좋은 가치들, 예를들어 평화. 이것에다 절대성을 부여해서 '평화주의'가 되면 이것이 '인본주의'가 된다. 환경, 역시 좋은 가치이다. 여기에다 절대성을 부여해서 '환경주의'가 되면 이것이 바로 '인본주의'이다.


인본주의는 무엇인가! 하나님보다 내가 높아지는 것이다. 내 지성과 이성이 높아져서, 지금까지 쌓아온 사회주의 바벨탑은 다 실패했지만, 앞으로 내가 쌓으면 잘 쌓을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인간이 모든 가치를 창조하는 교만한 상태로 들어가는 것. 이것은 한국교회의 쇠락과 한국의 좌익, 좌경화 흐름과 정확히 그 맥을 같이 한다.


앞으로 좌파, 좌익, 좌경 그 핵심세력들은 교회 안에서 나올 것이다. 교회에서 절대적 진리를 부정하면서 다원주의나 자유주의 신학의 영향을 받으면서 이런 사람들이 점점 좌파,좌경,좌익세력의 선두로 서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복음의 빛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텍스트 출처: RED PILL 레드필

출처 : * 주님 오시는 발자국 소리 *
글쓴이 : 엘샤다이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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