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랫만에 시골에 다녀왔습니다.
7남매중 유일하게 오빠와 저만 예수님을 믿고 있기에 나이차가 많지만 같이 예수님을 오랫동안
사모하며 간절히 기다려온 마라나타 신앙을 가졌기에 오빠와 저는 친구처럼 가깝게 지내고 있습
니다.이 오빠가 제 간증에 나오는 찌찌빠빠 ~찌찌빠빠~ 방언을 하신 오빠 입니다.ㅎㅎ
찌찌빠빠 ~찌찌빠빠가 무슨 뜻이냐구요?^.^ 아바 ~아빠 입니다.
오빠는 아주 특별하게 예수님께서 부르셨습니다.
아주 오래전 종업원 몇명 두고 잘 나갈때에 예수님 믿으라고 하였더니 "무슨 하나님이냐!내 주먹을
믿어라!ㅎㅎㅎ "하던 오빠를 하나님의 때가 되매 쫄땅 망하게 하시더니 생계를 위하여 남의 일을 할
수 밖에 없게 된 어느날...
주인 집에서 구역예배가 있었는데(구역예배란것을 나중에 알게됨)찬송 소리가 들리더랍니다.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 밖에 없네
다시 성케 하기도 예수의 피 밖에 없네
예수의 흘린 피 날 희게 하오니
귀하고 귀하다 예수의 피 밖에 없네
이 찬양을 듣고 있는데 오빠의 의지하고는 전혀 관계없이 갑자기 눈물이 쏟아지면서 회개가 터지고
정말 많이 울었다고 합니다.누가 교회로 인도하지 않았는데도 오빠가 성경을 사서 스스로 교회에 발
을 내 딛게되고 예수님을 사모하며 간절히 기다리는 마라나타 신앙으로 30년 넘게 지금까지 믿음의
길을 잘 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