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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5장 21-32절 묵상-억지로 진 십자가, 그런데 하나님은 그것도 쓰신다

💔 억지로 진 십자가,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도 사용하신다– 마가복음 15장 21-32절 묵상오늘 본문에서는 ‘구레네 사람 시몬’이 등장한다.시몬은 시골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오던 중,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린다.예수님의 십자가를 억지로 대신 지게 된 것이다.그런데 성경은 그를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그는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라고 소개된다.즉, 시몬은 믿음의 가정의 아버지가 된 사람이다.🤍 우연처럼 보이지만, 하나님 안에서는 우연이 없다시몬은 그냥 지나가던 사람이었다.억지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게 되었지만,그 일이 그의 인생을 바꿔놓는다.로마서 16장 13절에서 바울은 루포와 그의 어머니에게 인사를 전한다.“그의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이 말은 곧, 구레네 시몬의 가족이 믿음 안에서 바울..

은혜의 나눔 2025.04.19

억지로 진 십자가 (잠 29:3-5, 막 15:21-23)

억지로 진 십자가 (잠 29:3-5, 막 15:21-23)“억지가 반절충이다”는 말이 있습니다. 실패나 손실에 굴하지 말고 초지일관으로 밀고 나가라는 말입니다. “억지가 사촌보다 낫다”는 말도 있습니다. 남에게 의지하기보다는 억지로라도 자기의 힘으로 하는 것이 낫다는 말입니다. 꿋꿋하게 고집을 세워 하는 것이 사촌이 도와주는 것보다 좋다는 뜻입니다. 억지로 한다고 하더라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좋다는 말입니다. 마태복음 21장에는 ‘두 아들의 비유’가 있습니다. 아버지가 아들들에게 밭에 가서 일하라고 시킵니다. 큰 아들은 가겠다고 대답했지만 가지 않았습니다. 둘째 아들은 가지 않겠다고 거절했지만 뉘우치고 갔습니다. 억지로 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31절에는 “그 둘 중의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은혜의 나눔 202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