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선정 중소기업을 빛낸 얼굴들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는 두 번에 걸쳐 ‘중소기업을 빛낸 인물’을 선정, 중앙회 2층에 그들의 얼굴과 공적 등을 담은 동판을 제작하여 전시했다. 선정된 인물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추진하는 ‘이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과 ‘우수 가업승계 기업인’ 가운데 선정됐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중소기업인은 그동안 경제 발전에 기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사회적 인식과 규모에 대한 편견으로 그 역할에 걸맞는 평가를 받지 못하는 현실이다”고 지적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중소기업인이 제대로 평가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고 동판 제막식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지난해 8월과 11월, 2회에 걸쳐 진행된 동판 제막식에는 8월에 41명의 모범 중소기업인이, 11월에 45명이 공개됐다. 특히 재영솔루텍(주) 김학권 회장을 비롯하여 10여명의 금형인이 선정되는 등 국내 산업 가운데 금형산업이 가지는 높은 경쟁력을 옅볼 수 있는 자리였다. 중소기업을 빛낸 인물에 선정된 금형인으로는 재영솔루텍 김학권 회장, 한립철강(주) 서재열 대표이사, 에스에스티 최용식 대표, (주)일지테크 구본일 대표이사, 유도실업(주) 유영희 회장, (주)우진세렉스 김익환 대표이사, (주)신영프레시젼 신창석 대표이사 회장, (주)와이지-원 송호근 대표이사, (주)한영넉스 한영수 대표이사, (주)화진인더스 이순희 대표이사 등 10명이다. 행사를 주관한 중소기업중앙회 상생협력팀 이구수 과장은 “넓게 분포된 산업군에서 금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 않지만 워낙 쟁쟁한 기업이 많고, 동판에 수록된 분들은 한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중소기업을 빛낸 얼굴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공헌한 중소기업인들의 명예를 높이고, 중소기업인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본지에서는 지난해 ‘중소기업을 빛낸 얼굴들’에 선정된 중소기업인 가운데 10인을 소개하고자 한다.
* 관련 내용의 추가 기사는 월간 금형저널 2월호(통권 278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