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의 세계

[스크랩] 마귀들의 행동지침 및 명령(강추)

주님의 일꾼 2018. 3. 12. 18:50

 


■ 마귀들의 행동지침 및 명령 ■

☞ 서 론

내 부하들아! 모두 잘 들어라. 우리들은 이제부터 그리스도의 나라를 쳐
부수기 위해 인간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파고 들어간다.

인간들은 우리들의 정체와 실체를 아직도 잘 모르고 있고, 더군다나
우리들은 인간들의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들에게 접근 하는데 있어서
대단히 유리하다.
 
더욱이 요즘음 인간들은 우리들에 대한 경계에 있어서 극도로 나태해 지고
있고, 또 어떤부류들은 우리들을 알고도 우리들을 환영하고 있으므로,
우리들이 이 시대에 우리 조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작전을 펴는 데에는 아주
유리한 조건이다.

물론 그 반면에 더욱 철저하게 우리들을 경계하고 막아 내려고 하는 못된 놈
들이 있는것도 사실이긴 하나 그런 놈들에 대해 대처하는 방안은 차츰 차츰
이야기가 될 것이다. 이런 놈들에 대해서는 나중에 나와 함께 최 정예부대가
공격하게 될 것이다.

또 우리들의 원수인 하나님과 천사들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이
될 것이다.

1. 먼저 우리들의 부대를 다음과 같이 나눈다.

첫째 : 일반부대
둘째 : 특수부대
셋째 : 정예부대
넷째 : 최 정예부대이다.

☞ 다음은 각 부대가 담당할 사람들에 대해 말하겠다.

- 일반부대는 : 평신도들로서 별로 열심하지 않은 사람들을 맡아라.
- 특수부대는 : 평신도들 가운데 무엇인가 다른 이들보다도 더 열심히
  우리의 원수의 괴수(예수님)를 공경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맡아라.
- 정예부대는 : 성직자와 수도자, 그리고 평신도 가운데서도 늘 자신을 봉사
  하며 사는 사람들을 맡아라.
- 최정예부대는 : 정예부대가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후퇴했을때 다시 그들을
  쳐 들어가는 임무를 띤다.
 
2. 다음은 각 부대 공히 지켜야 할 일반지침을 말하겠다.

첫째 : 사람들한테 접근할 때 너희 자신을 완전히 숨겨야 한다.
  이것은 가장 중요한 지침이다. 사람들이 우리가 접근 하는 것을 완전히
  눈치 채지 못하도록 모든 위선과 계략과 지혜를 총 동원 하라는 말이다.

  일반 사람들의 전쟁에서 쓰는 은폐와 엄폐의 요령을 너희들도
  유감없이 발휘 하여야 한다. 이것은 처음에 사람들에게 접근할 때만
  사용하는 지침이다.

  만일 사람들이 우리들이 가까이 왔다는 것을 눈치 채면 잠시 뒤로 물러
  났다가 다시 접근하도록 하여라. 일시 후퇴했다가 접근하는 이것에 대해
  서는 나중에 다시 소상히 말하겠다.

  한편 우리들이 일단 사람들에게 파고 들어가서 우리의 영향력이 행사 되기
  시작하면 사람들의 성향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거의 일반적
  으로 그들이 우리를 눈치챘다 하더라도 처음 보다는 방어적인 태세가
  게을러 지는 법이다.

  그러므로 처음 접근 하는것만 성공하면 그 다음은 좀 쉬워진다. 처음의
  접근만 용이하게 이루어 지면 그 다음에는 너희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는데
  너무 긴장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처음에는 우리들을 거부하는 사람들 가운데에서도 우리의 영향을
  받아 달라지면 오히려 우리가 떠나가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
  이고 또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자신들에게 접근해 왔다는 것을 알면서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이들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어떤 사람들은 우리들이 접근을 잠시 동안만 허용 하겠다는
  생각으로 우리를 쫒아내려고 하지 않는 이들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법칙들이 모든 사람들에게 다 통용되는 것은 아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어떤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인지는 나중에 말하겠다.
  아무튼 사람들에게 접근할 때 은폐와 엄폐의 규칙을 잘 지키라는 것이다.

둘째, 사람들에게 접근할 때 절대로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이나 노골적인 악,
  표면적으로 즉시 드러나는 악을 제시하지 말라.
  이것은 사람들이 평소에 좋아하고 있고 호감을 지니고 있는 것들을 먼저
  드러내고 제공 하라는 말이다.
  즉, 그것들을 미끼(먹이)로 사용하는 것이다. 특히 사람들이 본성으로 또
  본능적으로 지니고 있는 취향, 성향들을 적극 활용하라. 그런 다음 그속에
  드러나지 않고 있는 악을 나중에 서서히 드러 내면서 제시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원하고 있고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첫째로, 부귀영화이다. 그리고 둘째는, 쾌락이며, 셋째는, 호기심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접근할 때에는 낚시꾼이 낚시 먹이를 잘
  선택 하듯이 역시 먹이를 잘 선택해서 이용해야 한다.
  사람들의 성향에 따라 어떤 사람은 이것은 더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저것을
  더 좋아하므로 사람들의 성향에 따라 적절히 활용하라.
  어떤 사람은 부귀를 좋아할 것이고 어떤 사람은 허영을 좋아할 것이며 또
  어떤 사람은 오직 쾌락만 주면 만족할 것이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호기심을
  유발시키면 성공할 것이다.

  나중에 말하겠지만 성직자나 수도자, 혹은 좀 열심하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접근할 때에는 언제나 허영심을 일으켜야 성공률이 높다. 이것은 그동안의
  경험이 증명해 주는 것이다.(물론 요즈음에는 어떤 먹이든지 대부분 잘
  먹는 편이기는 하지만...)
  성직자나 수도자에게 접근하기 위해 쓰는 허영이라는 미끼를 쓸 때에는
  때로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허영 보다는 좀 단수가 높은 것을 써야 할
  때도 있을 것이다.

  예를들면 영적인 면에 있어서의 허영이다. 즉, 그들 자신이 참으로
  훌륭하게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지 않게 되기 위해서는 더욱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 까지는 별 문제 없지만 이제 그 다음이
  중요하다.
  즉, 사람들이 인정하고 칭찬을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도록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사람들이 잘 살고 있고 열심히 살고 있다고 칭찬해 주는 말을
  들을때 안심하고 스스로 만족할수 있도록, 그런 생각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다.

  그리고 나중에 더 나아가서 이제 하나님을 보고 일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인정과 칭찬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일하고 살도록 몰고 가는
  것이다. 물론 수시로 외면적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지금의
  이 일을 한다고 스스로 생각하도록 약간의 느낌을 주기도 해야 하지만
  이것과 앞의 것을 혼합시키되 점점 앞의 것에 몰두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사람들이 모르고 있고, 하나님만이 알고 계시는
  그 사람 자신의 문제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다른 일에 있어서 사람들의
  인정과 칭찬에 더욱 마음 쓰도록 하여 자신의 문제점에 마음 쓰지 않고
  무시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결국 가서는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라
  자기의 영광을 드러내는데 더 마음을 쓰도록 하고 더 나아가서는 온전히
  자신의 영광에 온통 집중 하도록 하는 것이다.

  아무리 열심한 사람이라고 해도 자신의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않고
  자신에게 돌리도록 하는데 너희들이 성공하면 그것은 대성공을 거둔
  것이다. 열심한 신자들이 한가지 모르고 있는 사실이 있다. 이것은 특히
  중요한 비밀이니까 누설 되지 않도록 하여라. 그것은 하나님께 받은 것을
  자기 것인양 으시대고 그렇게 써 먹고 하나님의 영광을 자기가 가로채고
  하나님께 돌리지 않는 것은 거의 대죄라는 사실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아직도 이것을 잘 깨치지 못하고 있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께 대한 배신이나 비슷한데 말이다.

  남의 돈이나 재물을 가지고 자기가 행세하고 자기 것인양 사람들에게
  말하고, 또 자신의 권리인양 내세울때, 그의 주인이 그 꼴을 보면 마음이
  어떠 하겠느냐? 화가 나지 않겠느냐? 주인의 것을 쓰고 있으면서도 그의
  주인이 왔는데도 고마워 하지 않는 태도를 취한다면 그 주인의 마음에
  배신감이 들지 않겠느냐? 하나님이 마음 아파 하시는 것은 바로 그것이다.
  당신께 돌아가야 할 영광을 인간이 가로 채는 것, 이것은 외적인
  우상숭배는 아니지만 내적인 우상숭배라고 말할 수 있다. 우상숭배는
  대죄라고 사람들이 말하고 있지? 우상숭배는 하나님을 섬겨야할 그 자리에
  하나님 아닌 다른 것을 올려 놓는 것 아니냐? 이것은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들어가야할 자리를 자신이 차지하면 이것이야말로 또 하나의
  우상숭배다. 아무튼 우리의 목표는 어떻케 해서든지 하나님을 배제 시키는
  것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지금까지 사용해온 아주 전통적인 방법이 바로 이런 둘째 방법이다.
  아마도 지금까지 경험으로 보아서 이 둘째 방법은 세상이 끝나는 날까지
  계속 써 먹어도 계속적으로 성공을 거둘수 있으리라고 확신한다. 이 둘째
  방법에 하나씩 말하겠다. 이 방법은 아주 전통적이고 앞으로 계속 써
  먹어야 하는 대단히 통상적인 방법이면서 대단히 효과적이고 효과가 있는
  방법이므로 메모를 충실히 잘하고 완전히 머릿속에 암기 하도록 하라.

 
1)물질로 유혹하는 것이다.
  나의 충성스런 부하들아, 이 세상을 보라, 온통 물질로 이루어지지
  않았느냐? 오늘도 세상 사람들은 물질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고 사람의
  생명을 영원히 보장해 주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물질로 유혹하는 방법이
  지금까지의 우리가 사용했던 모든 방법중에 가장 많은 효과를 거둔
  방법이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이것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히게 한것도 유다를 물질로
  유혹 했기 때문 이었다.

  요즘에 와서는 사람들이 더욱 물질을 좋아하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일하기가 더욱 쉽게 되었다. 일반 사람들은 물론 말할 것도 없고
  가난을 약속한 많은 수도자와 성직자들도 이것으로 유혹하면 쉽게 넘어가고
  있다. 이만큼 이 물질의 힘이 강력하다는 것을 잊지말라. 옛날 사람들이
  아직 먹을것이 충분치 못했을때는 먹을 것을 위해 애를 썼고 우리는 주로
  먹을 것을 미끼로 썼지만 이제 사람들은 먹을 것을 가지고는 별로 마음
  쓰지 않는다.(물론 지금도 먹는 것을 미끼로 해서 넘어가는 사람이 꽤
  있기는 하지만....)

  사람들은 보다 편하고 안락하게 지내기 위해 그리고 물질로 자신들의
  허영심과 쾌락을 만족시키기 위해 모든 것에 앞서 물질을 중요시 한다.
  그래서 소위 돈은 이제 단순히 물질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권력을 누릴
  수 있는 힘이고 쾌락을 마음대로 누릴수 있는 원천이며 허영심을 마음대로
  만족시킬수 있는 근원이 되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더욱 더 악을
  써서라도 이 돈을 모으려고 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의 섭리를 잘 이용
  해야 한다.

  물질로 유혹할 때에는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이것은 너의 생명이고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디 있느냐? 이것이 있으면 살고
  없으면 너는 죽는다.>라고 자꾸 말해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물질이 없거나 부족 했을때의 경험, 물질이 풍부 했을때의 경험을
  자꾸 성사시키고 좀 더 편하게 살아가야 되지 않겠느냐? 라는 생각을 자꾸
  불어 넣으면서 또 다른 사람들과 세상의 모든 것을 자꾸 보여 주어라.
 “자 이 세상을 보아라. 모든 물질로 이루어 지지 않았느냐? 너의 사명은
  그것들을 모으고 축적하는데 있다.” 라고 계속 말하는 것이다.

 
2)쾌락으로 유혹 하는것에 대해 말하겠다.
  옛날에 비해 사람들은 여러가지 쾌락을 경험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너희들이 새로운 방법을 자꾸 모색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 쾌락중에 역시
  세상이 생긴이래 지금까지 거의 성공을 거둔 대분이 성적인 쾌락이다.
  그리고 역시 이것은 물질과 마찬가지로 세상이 끝나는 날까지 사람들에게
  아주 효과적으로 성공을 거둘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지금까지 전통적으로 써왔던 방법은 계속 유효하다.
  그 어떤 사람도 이 성적인 쾌락으로 유도 하거나 인도하면 대부분
  넘어간다. 지금까지 우리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려 왔던 덕분으로 이제
  사람들은 성적인것에 대한 죄의식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이것은 우리들의
  대성공이라고 볼수 있다. 그동안 우리들이 얼마나 많은 수고를 했느냐?
  사람들은 이제 성을 하나의 상품으로 하나의 문화로 생각하게까지 되었다.
  그래도 아직까지 윤리의식을 지니고있는 사람들이나 성직자 수도자들에게는
  쉽게 통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역시 그래도 이 분야로 성직자, 수도자
  들도 유혹할수 있고 또 많은 성공을 거두고 있다. 성직자, 수도자들, 봉헌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나중에 말하겠다.

 
3)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문제에 대해 말하겠다.
  이 부분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분야는 아니고 주로 열심한 사람들에게
  해당 된다고 볼수 있다. 호기심은 좋고 유익한 호기심이 있고 나쁘고
  무익한 호기심이 있다. 즉, 사람들에게 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도록 하게 되면 그들이 지니고 있는
  에너지를 좋고 유익한것에 쓰게 되지 않는다. 즉, 우리가 호기심을 유발
  시키는 것은 사람들이 가진 에너지를 분산시켜 선을 못하도록하는데 초점이
  있다. 이렇게 하게되면 일단은 성공한 셈이고 그 다음으로는 그 호기심을
  충족 시키도록 하기 위해 악까지도 저지르도록 유도 하는 것이다.
  즉, 호기심을 충족 시키려는 의지와 목표 의식을 심어주는 것이다.

셋째, 다음으로 선한 것과 악한 것을 막 혼합시켜 사람들이 정신없도록 하라.
  사람들은 악한 것을 느끼더라도 거기에 선한 것이 들어 있으면 쉽게
  착각한다. 또 사람들은 선한 것과 악한 것을 섞어 놓으면 본성상 악보다는
  선을 더 잘 보고 섞어놓은 그것을 쉽게 선택한다. 그런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유와 핑계를 대는데 명수이므로 이것이 아주 효과적이다.
  선과 악을 동시에 혼합시켜 사람들에게 접근하되 악은 드러내지 말고
  사람들이 자꾸 선만 쳐다 보면서  그 속에 음흉하게 들어있는 악은
  무시하고 들여다 보지 못하도록 자꾸 유도하라. 그리고 할수만 있다면
  속에 들어 있는 악을 무시하고 들여다 보지 못하도록 자꾸 유도하라.
  또 선령 악을 발견 했다고 하더라도 선을 위해서는 이런 정도는 괜찮다
  라는 의식을 자꾸 불러 일으키는 것이다. 이 방법은 특히 영성 생활을
  어느 정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넘어 뜨릴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너희들이 이미 경험을 해서 잘 알 터이지만 요즈음의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고 있으니 너희들의 경험이 풍족하다 하더라도 옛날 경험만을
  가지고 울겨 먹으면 나중에는 실패할 것이다. 그러므로 늘 새로운 경험을
  쌓도록 하여라. 사람들의 성향이 어떻게 바뀌는지 늘 주의를 기울이고
  관심을 가져라. 그리고 중요한 것은 시행착오를 거처야 한다는 것이다.
 
  너희 이런 방법이 성공하겠지 하고 생각만 해서는 안된다. 반드시 시행을
  해보고 나서 가장 좋은 방법만을 선택하도록 하여라. 뿐만 아니라 여러번
  성공을 거둔 방법이라고 하더라도 사용할 때마다 다시 한번 검토해 보고
  차질이 없도록 해야한다. 그리고 어떤 방법을 사용할때는 늘 그것이
  안되면 제2차적인 방법을 사용해 보겠다고 염두에 두고, 그 2차적인 방법을
  늘 함께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2차적인 방법을 늘 동시에 지니고
  있도록 하라.

넷째, 각 부대가 일반적으로 명심해야 할 사항에 대해 말하겠다.
  우리가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우리가 원하는 것을 쉽게 행하는 사람들은
  별로 관심 두지 말고 그저 한명 정도만이 그의 거동을 살피고 있으면서
  그가 하고 있는 일이 계속하도록 하기만 하여라. 너희들이 특별히 마음을
  써야할 사람들은 우리의 뜻대로 하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한명 가지고는 안된다. 그 괴수들의 상태에 따라 적어도
  3명 이상이 붙어 있거라. 어떤 성직자, 수도자들에게는 특별 지원 부대가
  필요할때도 있다.

  다음으로 특수부대 중의 일부는 각 교회와 신학교, 기도원 주변에서
  늘 대기하고 있어라. 여기에서 여러 가지 계략과 속임수를 써서 성직자들이
  성직자의 길을 가지 않게 유도하고 교회와 기도원 주변에서는 사람들이
  기도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열심해지지 못하도록 여러 가지로 자꾸 방해를
  놓아라. 정예부대의 임무는 막중하다. 너희들이 맡은 사람 하나는 일반
  사람 수십명, 혹은 수백명, 나아가서 수천명, 수만명을 맡은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므로 각별히 임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한다. 너희들의
  임무는 나중에 따로 불러놓고 말하겠다.
  최정예 부대는 늘 나와 함께 지내면서 나의 직속 지시를 따른다.
  천사들에 대처하는 방안은 지금 골치가 아파서 나중에 말해야 하겠구나.

다섯째, 마지막으로 너희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우리들에게는
  휴식이라는 것은 없다는 것이다. 우리들은 일하는 그 자체가 우리의
  즐거움이요, 휴식이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고 나서(실은 우리가
  스스로 그길을 택한 것이지만) 휴식이라는 것이 더욱 우리를 괴롭히는
  꼴이 되었다. 내가 말하지 않더라도 이것은 너희들이 경험으로 더 잘 알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있는 힘을 다해 너희의 임무를 수행하라.

출처 :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글쓴이 : 영심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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