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앙이야기

맹꽁이와 꽃뱀의 사투를 보며

주님의 일꾼 2022. 9. 15. 19:59

늦은 저녁, 홀로 동네 냇가 옆 산책로를 걷다가 보기힘든 광경을 보았다.

꽃뱀에게 뒷다리가 물린 맹꽁이가 살기 위해 도망치려 하고, 꽃뱀은 그 맹꽁이를 어찌하든 놓치지 않으려고 사투를 벌이는 장면이었다.  <아래 동영상 참조>

 

그 장면이 너무도 충격적이었고 내게 주는 교훈도 있어서 동영상을 찍어 놓았다.

 

베드로전서 5장 8~9절 말씀에 "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로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다"라는 말씀이 있다.

 

이 세상에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마귀와 그를 따르는 귀신이 있다. 그것들은 어찌하든지 인간을 붙잡아 스스로 죽게 하고, 타인을 죽이게 하고 영원한 멸망에 이르게 하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한다.

 

그 마귀와 귀신에게 당하지 않으려면 근신하여 깨어있어야 한다. 

 

꽃뱀에게 물려 죽음의 위기를 맞은 맹꽁이 처럼, 사탄에게 잡혀 죽임을 당하는 성도가  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깨어 기도해야겠다.

 

                                                                          2022. 9월 어느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