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의 영적 청소 세상 사람들은 새로 사업장을 마련해서 장사를 시작하려고 할 때 대부분은 돼지 머리를 올려놓고 귀신에게 절하는 관습이 있습니다. 고사를 마치면 가까운 이웃 가게에 그 떡을 돌립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어떤 일을 새로 시작할 때 반드시 돼지 머리를 두고 고사를 드리는 것을 당연한 의식으로 여기기 때문에 각종 사회 행사에서 이런 모습은 낯설지 않습니다. 성도들이 새로 가게를 얻어서 장사를 시작하는 그 가게 역시 전에 믿지 않던 사람이 장사를 했다면 아마도 그 장사를 시작할 때 고사를 치렀을 것입니다. 그리고 불교나 무속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그들이 믿는 종교의 절차에 따라서 예불이나 고사를 드리고 어떤 흔적을 남겨놓았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부적이나 불경구절이 적힌 법문(法文)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