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와 축복

주님의 다시 오심을 예비하십시오

주님의 일꾼 2010. 7. 12. 23:59

주님의 다시 오심을 예비하십시오"

[2010.07.12 11:20]   모바일로 기사 보내기   TClip으로 퍼가기


[미션라이프] “한국은 하나님께서 너무나 사랑하시는 나라입니다. 세계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한국은 주님의 은혜로 많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나라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교회의 회개입니다! 그리고 그 회개의 결과로 인한 대부흥과 주님의 다시오심을 예비하는 것입니다!”

지난달 6월25일~7월 6일까지 한국을 방문하여 회개 부흥집회를 인도했던 데이비드 오워 박사(회개와 거룩함 미니스트리 대표)가 6일, 성복교회(이태희 담임목사)에서 열린 목회자 초청집회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야기한 한국을 향한 선포이다.

1966년 케냐에서 출생한 오워 박사는 우간다와 케냐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이스라엘의 벤구리온 대학, 하이파 대학(유전학 박사학위 취득), 독일의 기센 대학에서 공부했고 분자유전공학을 전공한 유전학 박사로 특이한 이력의 사역자이다.

오워 박사는 2003년에 특별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발견한 이후 지금까지 교회들의 회개와 거룩함, 주님의 다시 오심에 대한 예언과 말씀을 선포하는 사역을 해오고 있다.

그는 전 세계를 다니며 거룩과 회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데 그의 예언은 지금까지 틀린 적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아이티와 칠레의 지진이다.

2009년 11월에 아이티와 인접한 도미니카공화국을 방문하여 가진 집회에서 아이티가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아이티를 흔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큰 지진이 일어날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아이티에는 성적인 죄악이 가득했고 교회 안에 죄악이 만연하고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2010년 1월 12일에 아이티에 지진이 일어나 30만 명이 죽었습니다. 그들이 회개하고 돌이켰다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는 또한 2009년 1월에 칠레를 방문하여 집회와 TV생방송에 출연하여 칠레에도 지진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했다. 칠레의 동성애와 목회자들간의 분열을 지적하며 회개를 촉구했다. 그러나 칠레 역시 2010년 2월 27일 진도 8.8의 강진이 발생해 커다란 피해를 입었다. 오워 박사는 지금은 마지막 때가 임박한 시점이기 때문에 처처에 지진과 기근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워 박사는 한국을 향해 부어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나눴다.

“하나님은 늘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데 한국 교회 안에 부를 좇는 번영 신학이 십자가 복음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신학은 절대로 죄를 책망할 수 없습니다. 교회들이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합니다. 이 땅에서 부유하게 사는 것에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하나님나라에 결코 들어갈 수 없을 것입니다. 온전한 복음에서 세상의 누룩을 제거하십시오. 또한 한국 교회 안에 성적인 죄가 만연해 있습니다. 동성애와 음란함과 낙태가 너무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특별히 목회자들이 회개해야 합니다. 죄를 책망하는 설교가 사라졌습니다. 죄를 죄라고 지적하고 회개로 이끌어야 합니다. 이러한 한국교회들의 죄를 회개하지 않는다면 다른 여러 나라들처럼 이 땅에도 하나님의 엄중한 경고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한국을 사랑하시고 한국을 향한 그분의 계획을 이루시기 원하시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교회를 찾고 계십니다. 깨끗한 혼인예복을 예비한 신부들을 찾고 계십니다. 때가 임박했음을 말씀드립니다. 여러분, 주님의 다시 오심을 예비하십시오.”

그는 전 세계 각지를 자비량으로 이동하며 어린양의 혼인잔치와 신부됨, 현재교회들의 영적 타락을 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며 교회들이 돌아올 것을 선포하고 있다.

“회개와 거룩함이야말로 하나님 나라의 부흥을 가져오는 열쇠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부흥을 허락하시기 전에 교회는 반드시 하나님 앞에 정결하게 바로 서야 합니다. 국가적인 회개가 한국의 지도자들로부터 일어나길 바랍니다. 한국에 부흥이 오고 있습니다. 저는 그것을 보고 있습니다.”

한편, 항간에 오워 박사를 둘러싸고 한국에 한 두 달 안에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했다는 문자가 퍼지고 있는 것에 대해 오워 박사와 주최 측 스텝은 전혀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주최 측의 한 스텝은 “거룩해야 될 교회가 너무 부패되었기에 회개하고 돌이키지 않을 때에 하나님께서 언제든지 경고 사인을 주실 수 있다는 취지로 말씀하신 것이 명확하게 시한을 이야기한 한 것처럼 와전되어 퍼지고 있는 것”이라고 밝히며 “회개와 거룩함, 다가올 부흥의 메시지에 초점을 맞춰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열린 데이비드 오워 박사의 마지막 목회자 초청집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목회자와 성도들이 성복교회 본당을 가득 메우며 한국교회가 새롭게 거듭나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