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앙이야기

예수님의 그 사랑을 체험하고

주님의 일꾼 2008. 9. 20. 22:15
예수 !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 그 이름만 들어도 내마음이 설렘을 느낍니다.
 
 
사실 이런 비슷한 느낌을 대학 3학년때 느껴 본 적이 있습니다. 본의 아니게 한여인을 열열히 짝사랑했죠.
 
그때 느낀 사랑의 감정과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그 사랑과는 많은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는 것같아 적어 봅니다.
 
 
먼저 공통점을 이야기 하고 십습니다.
 
 
1. 그 이름에 마음에 설렌다는 것
 
2. 그 대상때문에 많은 눈물을 흘려야 한다는 것
 
3. 나의 생각이 온통 그 대상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
 
4. 그로 인해 세상이 달리 느껴진다는 것
 
5. 노랫말, 싯구절, 말씀이 살아움직이 듯 내마음을 점령한다는 것
 
 
동의하시나요. 다음은 차이를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1.  그녀는 생각할 수록 마음이 고통스럽고, 그분은 생각할 수록 마음에 평화가 깃들고 기쁨이 넘친다는 것
 
2. 그녀 때문에 흘린 눈물은 안타까움에 눈물이지만, 그 분때문에 흘린 눈물은 한 없은 은혜와 감사, 그리고 깨달음의 눈물이라는 것
 
3. 그녀 때문에 세상이 서글퍼지고 우울해지지만, 그 분때문에 세상이 아름답게 느껴지고 삶이 더욱 소중해 진다는 것
 
4. 그녀 주위의 남자들에게 심한 질투와 경쟁심이 생기나, 그분 주변의 사람들이 더욱 좋아지고 아름답게 여겨진다는 것
   - 하나님의 사랑은 남과 경쟁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분과의 온전한 관계만 형성된다면 다른 사람과 경쟁심을 느낄 필요
      없잖아요.
 
5. 그녀로 인해 나는 한없이 낮아져 초라한 존재처럼 여겨지나 그녀는 자꾸 높아져만 감( 김수희 노래-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     가?) 반면 그 분으로 인해 나의 자존감이 회복되어 내가 자랑스럽게 여겨지며 내 자신이 자꾸 사랑스럽고 소중하게 여겨짐(나는 택함받은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이며, 축복의 통로니까 ?)
 
 
사랑 참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좋은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이라 생각됩니다. 오늘도 내일도 그 사랑 변치 않으려 노력합니다.
 
이제는 그 사랑이 없으면 지탱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  여러분의 주님을 위한 그 사랑에 주님도 기뻐하실 겁니다.
 
그 아름다운 사랑에 취해 그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사랑합니다...........